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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9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조 운 칼럼] 꼰대 안 되는 법
주변에 나를 책망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내가 정말 잘해서거나, 아니면 기회를 주면서 그냥 넘어가 주거나, 그것도 아니면 포기했거나 이다.요즘은 너도나도 다 잘난 시대이다. 그래서 뭔가 말을 해줘도 꼰대처럼 바라본다. 물...
조 운 목사  2023-11-17
[칼럼] [옥광석 칼럼] 949일의 감사
임현수 목사가 쓴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를 읽었다. 그는 18년간 북한 선교를 하다가 2015년 1월에 붙잡혀서 종신형 선고를 받았다. 이후 2017년 8월 9일까지 949일 동안 독방에서 살았다. 그 생생한 체험을 간증 형식으로 쓴 책이다. 이...
옥광석 목사  2023-11-16
[칼럼] [소강석 아포리즘] ‘11월의 가을 단상’
지난 목요일 점심에 몇 분의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제가 그 기관의 회장은 아니지만 어느 기관의 정기총회 일로 저를 찾아와 의논을 한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그들 모두가 입을 모아 저에게 위로의 말씀을 건네주는 것입니다. “소 총회장님,...
소강석 목사  2023-11-12
[칼럼] [임창일 칼럼] 고난과 즐거움
고난과 즐거움을 만나면 기도하고 감사하는 삶의 태도(attitude)가 중요하다(빌 4:11-13; 살전 5:16-18). 하나님 없는 이방인은 의식주를 염려하며 살지만(마 6:31-34; 시 10:4; 14:1), 그리스도인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2023-11-12
[칼럼] [조 운 칼럼] 믿음의 언어
‘콘택트’라는 영화의 줄거리이다. 외계에서 온 존재가 어떤 메시지를 남겼는데, 언어학자인 여주인공이 그들의 언어를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주인공은 독특한 그림 모양의 표의문자를 해석해 가는데 사피어-워프의 가설을 사용한다. 사피어-워프 가설이란...“언...
조 운 목사  2023-11-11
[칼럼] [옥광석 칼럼] 웃으며 살자
어느 목사님이 기독교 방송국에서 촬영하러 오라는 연락받았다. 평생 처음이다. 이때부터 가슴이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너무 벌렁거려서 우황청심환을 먹었다. 세 개나 먹었다. 그래도 벌렁거림이 멈추지 않는다. 이에 친구에게 전화했다.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옥광석 목사  2023-11-09
[칼럼] [소강석 아포리즘] “레드와 그린 사이에 있지만...”
지난 수요일 우리 교회 김미화 집사님이 개소한 하은상담소에 심방을 갔습니다. 김미화 집사님은 ‘내 마음의 별똥별’이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한데요. 4년간 우리 교회 상담실에서도 봉사를 했고 학교에서 아동 상담교사로 근무를 하신 분입니다. 가서 예배를 드...
소강석 목사  2023-11-05
[칼럼] [임창일 칼럼] 주께서 주신 결말
야고보는 맘모니즘(mammonism)의 고통과 결말을 경고한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약 5:1-3; 1:9-11). 그 후에 농부의 인내, 선지자의 인내, 주께서 주신 ...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2023-11-05
[칼럼] [조 운 칼럼] 아름다운 죽음
지난해 9월 19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있었다. 200여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해외 귀빈 500여 명이 참석한 금세기 가장 큰 규모의 장례식이었다. 장례식 당일에는 무려 100만 명이 운집했고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수억 명이 넘게 ...
조 운 목사  2023-11-03
[칼럼] [옥광석 칼럼] 1947 보스톤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봤다. 눈시울을 흘리면서 말이다. 몇 번은 흘린 것 같다. 참 감동적인 영화였다. 《1947 보스톤》이다. 서윤복 선수가 1947년 미국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우승하는 장면을 감동적으로 만들었다. 우리의 기억 속에 잊...
옥광석 목사  2023-11-02
[칼럼] [소강석 아포리즘] “아무 일도 없었던 어느 가을날”
한 달 전쯤 신델라 교수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국립극장에서 본인이 단독 공연을 하는데 저를 특별히 VVIP로 초청을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공연 중에 제가 작사한 노래 ‘주님 없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를 하면서 저를 소개해 주겠다는 것입...
소강석 목사  2023-10-29
[칼럼] [임창일 칼럼] 주 앞에서 낮추라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 4:10). 야고보는 겸손을 강조한다. 은혜를 막는 교만의 원조는 마귀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 마귀를 대적하라 ...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2023-10-29
[칼럼] [조 운 칼럼] 불꽃 같은 삶
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구한말 일제의 침탈 속에서 조국을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의병들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항일투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선에서는 노비 출신으로 버림을 받았지만, 미국에 가서 해병대 장교가 된 남자 주인공이 여주인공을 향해 이렇게...
조 운 목사  2023-10-27
[칼럼] [옥광석 칼럼] 오사카중앙교회
오사카중앙교회(고영수 목사/김정숙 사모) 설립 39주년 기념 감사 예배 설교자로 초청을 받아 오사카로 갔다. 주일 오전 예배와 오후 설립 예배에 참석하여 설교하였다. 고영수 선교사님은 오래전부터 동도교회 협력하면서 일본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관서 지...
옥광석 목사  2023-10-26
[칼럼] [임창일 칼럼] 위로부터 난 지혜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잠 3:13-14). 헬라철학(Philosophy)은 지식과 지혜를 구분하는데, 히브리적 지혜는 삶의 지혜다. 자족하지 않...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2023-10-22
[칼럼] [조 운 칼럼] 만남의 축복
미국 42대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이 어느 날 아내 힐러리와 외출 중에 큰 주유소를 지나쳤다. 힐러리가 남편에게 이 주유소 사장이 학창 시절 자신을 좋아했다고 말하자 남편이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때 당신이 그 남자를 만났으면 당신은 주유소 사장의...
조 운 목사  2023-10-20
[칼럼] [옥광석 칼럼] 고난의 신비
“나는 그 누구에게든 존경과 경의를 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내 딸이 없었다면 나는 분명히 나보다 못한 사람을 얕보는 오만한 태도를 버리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는 지능으로는 훌륭한 인간이 될 수 없음을 배웠습니다.” 소설 《대지》의 작가 펄 벅...
옥광석 목사  2023-10-19
[칼럼] [소강석 아포리즘] “나와 안 맞으면 선을 긋는 사회”
저는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 설교를 몇 번 하러 갔습니다. 그때마다 농림부장관을 지내고 국회의원 5선을 하신 김영진 장로님이 “4.19혁명의 기록은 역사 속의 고서로 감춰져 있으면 안 된다”고 하시면서 4.19혁명을 유엔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해서...
소강석 목사  2023-10-15
[칼럼] [임창일 칼럼] 믿음의 언어
언어는 양날의 검이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 18:21). 바벨탑에서 혼잡된 언어가 오순절에 통일되었다(창 11:1-9; 행 2:1-13).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2023-10-15
[칼럼] [조 운 칼럼] 공감과 이해
극심한 기근으로 사람들이 수도원에 몸을 의탁해 왔다. 수도사들은 식사량을 반으로 줄여야 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밥을 한 그릇 가득 퍼서 먹었다. 참 양심 없는 사람이라고 사람들은 생각을 했다. 오랜 세월이 흘러 수도사들은 모두 하늘나라에 갔다. 그런...
조 운 목사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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