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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김진하 목사, 새 도약 꿈 꾸다

예수사랑교회 강력한 목회파워, 훈련된 사역자 민은홍 기자l승인2017.02.17l수정2017.03.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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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하 목사, 이금선 사모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는 세상에서 꿈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일 것이다. 지금도 김 목사는 꿈을 꾸고 성도들에게 꿈을 나누어주어 고무시키므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꿈을 성취하게 하는 '한여름의 얼음냉수' 같은 목사다.

김 목사는 총신대학교 합격 통보를 받기 전날 밤 꿈에 샘물이 흘러나와 물고기들이 살아나고,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즐겁게 멱을 감는 꿈, 상가교회 개척 때 강대상에서 생수가 콸콸 흘러나오는 꿈, 수많은 물고기를 잡으며 와서 함께 잡자고 성도의 꿈에까지 나타나실 정도로 말씀의 생수로 영혼을 살리고 망가진 세상을 고치는데 목숨을 건 목사다. 이제는 조국교회의 건강한 교회의 모델이 되는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어 그 꿈을 준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오늘도 청년처럼 사는 꿈쟁이 목사다.

●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는 1989년 3월 26일 부활주일에 담임목사와 함께 12명의 성도가 상계동의 복음사역을 위해 개척한 교회다. 이 교회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성경무오의 신앙을 근본으로 한 진취적인 교회다. 지금은 공릉동을 새로운 개척지로 삼아 복음의 꽃을 피우기 위해 예배당을 건축했다. 『To the World』라는 비전을 가지고 세계를 향한 선교의 청년의 꿈을 가진 교회다.

● 세계복음화 이루는 사도행전적 교회 꿈꾼다

‘죽어라 금식하고, 새벽부터 자정 넘어서까지 일에 매달리는 것이 목회를 잘하는 길인 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 감독에 코치, 선수까지 1인 몇 역을 감당하며, 교우들은 객석의 구경꾼처럼 박수만 치면 되는 줄 알았던 그 때에도 교회가 성장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 이르러 답보상태에 빠졌고, 건강지수는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담임목사는 진액이 다 빠져 탈진상태에 이르렀고, 급기야 병원에 실려 가는 사태까지 발생했던 것. 다행인 것은 그것이 15년도 더 된 일이라는 것이다.

언제나 목회가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던 김진하 목사는 요즈음 그 깊이를 더하고 있다. 예전처럼 힘들이지 않아도 교회가 훨씬 더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고, 교회 건강지수는 이제 어디에 내놔도 높은 점수를 자신할 수 있게 됐다.

성도들이 직접 선수로 뛰게 되면서, 담임목사는 감독역할에 더 충실할 수 있고, 시간에 쫓기지 않으면서 영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두 날개와 셀 목회를 적용한지 올해로 11년째입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꿀벌처럼 개미처럼 자기자리에서 달란트를 발휘하는 성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막강한 힘이 된 것이죠.”

조용하지만 소리 없는 변혁이 예수사랑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 변화의 주체 ‘사람세우기’

김진하 목사는 교회의 건강성은 ‘평신도가 얼마나 역동적으로 움직이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담임목사와 ‘같은 말, 같은 생각. 같은 비전’으로 흔들림 없이 정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예수사랑교회에서 항존직 일꾼으로서 갖춰야할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 기도다.

양육반 14주를 거쳐 제자학교, 제자대학 1,2학기를 마치기까지는 2년의 시간이 걸린다. 이 과정을 통해 신도들은 100% 탁월한 예수사랑교회의 인재가 된다. 거듭났지만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양육과 훈련을 통해 황홀한 평신도 사역자가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셀 수도 없이 많은 졸업생이 배출되었고 그들이 예수사랑교회의 가장 큰 자산이다. 임직자들은 당연히 제자대학 출신들이다.

지난 5월 19일 명예장로와 명예권사까지 73명의 항존직 일꾼들을 세운 예수사랑교회는 이날 행사만으로도 건강함을 입증했다. 이날 예장합동 평양노회장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는 “시종여일 변함없는 일꾼!” 제하의 설교말씀을 통해 ‘예수사랑교회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교회라면서, 오늘의 결단과 결심이 변하지 않는 섬김의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야긴과 보아스 같은 하나님의 일꾼으로 역사에 길이 남는 임직자들이 될 것’을 기대했다.

계속해서 장로장립(김영태 송재찬 장재동 김복수 조정호 최종세) 및 취임식(이성만)과 시무집사 안수(28명), 시무권사 취임(29명), 명예장로(3명)와 명예권사(6명) 추대식이 거행되었고, 증경노회장 홍성개 목사(동도교회)와 권순직 목사(영성교회)가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권면을, 증경노회장 김선규 목사(성현교회)는 축사로 예수사랑교회의 더 큰 부흥을 예견하며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73명의 임직자들은 MT 등 6개월간 별도의 집중 훈련을 받으며, 서로 우의를 다지고 직분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순종과 섬김에 관련된 다짐이 가장 많았고, 7인 장로 중 한 명은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모든 궂은 일은 내가 먼저’하겠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로써 저희 교회에 장로님은 스물 네 분이되십니다. 장로님들이 모두 순종적이고 성품이 좋으십니다. 목회에 큰 협력자가 증가한 것이죠.” 김진하 목사는 73명의 항존직 일꾼들이 세워져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힘이 솟는다면서 같은 생각 같은 말, 같은 비전을 가진 사람들은 많을수록 파워풀해진다고 말한다.

●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 6년’

변화에 대한 목마름이 심할 때, 풍성한교회의 두 날개 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목양에 대한 새로운 영안이 열리게 된 김진하 목사는 역동적인 축제예배와 셀 목회로 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2001년 상계동에서 공릉동으로 새 성전을 건축, 이전하면서 교통의 불편 등을 이유로 600여 명이던 신도들이 2/3가 줄어들어 한심스럽기까지 했던 기억도 있다. 다시 시작한다는 필사의 각오로 3년을 달리면서 변화의 갈망은 더욱 커졌던 것이다.

교우들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속도는 놀랄 만큼 빨라 1년도 채 안 돼 영감 있는 축제예배는 정착을 넘어 예수사랑 교회화 되었다. 김진하 목사가 가장 감사한 것은 교우들 대부분이 예배의 감격을 체험하는데 있다.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는 영감 있는 예배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철저히 기획,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는 동 교회는 예배를 위해 모든 문화 콘텐츠를 동원한다. 찬양과 율동, 조명, 무대시설, 음향, 영상 등 11년을 지속하면서 이제 전문가 수준으로 뛰어오른 분야가 많아졌다. 광고시간을 텔레비전 뉴스처럼 영상화 한 경우는 이제 많은 교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일이다. 차이라면 한 발 먼저 시작한 앞서가는 교회의 모습일 것이다.

평소 꿈꾸워왔던 전통적인 예배에 대한 개혁, 성도들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사역자로 키우고 싶다는 소망, 또 최첨단 멀티미디어를 사용하여 예배를 드리고 기독교 문화를 선도해보고 싶다는 꿈이 지난 11년을 통해 현실과의 거리를 많이 좁혔다.

대그룹 날개인 축제예배와 소그룹 날개인 목장 모임이 균형을 이룬 두 날개를 가진 건강한 교회로 부상한 예수사랑교회는 축제예배와 더불어 전인적인 소그룹 공동체를 위한 목장 모임은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을 체험하는 예수생명의 가족모임으로 육신의 가족보다 더 진한 예수의 보혈로 하나 된 가족을 의미한다. 서로 떡을 떼며 물건을 통용하고 사랑을 나누었던 초대교회의 모습이 목장 모임을 통해 재현되고 있다.

● 전문성과 진정성이 깊어진 사역

지난 11년을 지나오면서 예수사랑교회는 자랑꺼리가 많아졌다. 예배기획을 통해 문화선교의 힘이 축적되면서 단기 해외선교사역과 군선교 등을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2005년부터 태국, 몽골, 사이판, 필리핀 등지에서 문화선교를 펼치고 있는 동 교회는 작년에도 10박 11일의 일정으로 태권도, 고전무용, 사물놀이, 워십팀, 댄스사영리팀, 성전수리팀, 주일학교사역팀 등으로 구성된 70여명의 선교팀이 몽골 바롱살라 앙겔레스 지역을 다녀왔다.

한국 전통 문화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현지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화공연과 더불어, 선교 일정이 시작되기에 앞서 전 교우들이 필리핀 산지부족인 아이따 족을 위한 사랑의 쌀 나무 후원과 1:1 결연 후원, 선교카페와 물품 판매 수익금 헌금, 선교헌금 기부 등에 동참했다. 그 덕분에 예수사랑교회는 청소년들을 위한 선교비 후원과 현지 박철환 선교사 후원은 물론 아이따족에게 쌀, 의약품, 옷, 학용품, 라면 등을 전달할 수 있었다.

군선교는 5월에만 해도 두 차례나 문화사역팀이 활동을 펼쳤으며, 3시간 분량은 너끈히 감당할 수 있는 준비된 사역자들이다. 앞으로는 개척교회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일명 호박죽 교회로 불리게 만든 병원선교사역은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예수사랑교회의 헌신적인 사역중 하나다. 교회 주변의 원자력병원과, 경희대병원, 을지병원, 한양대 구리병원을 매주 방문해 교우들이 직접 만든 예수사랑표 호박죽을 전달한지 8년째다. 원자력병원 의사들의 요청으로 암환자에게 좋다는 호박죽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를 위해 냉장고도 여러 대 구입했다. 매주 화요일은 명절 같은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500그릇 분량의 호박죽은 반드시 만들어 원자력병원으로 싣고 간다. 호박죽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교회에서 방문할 때쯤이면 미리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호박죽뿐만 아니라 중환자실 보호자를 위해 밥과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도시락봉사를 한지도 8년이다. 화요일마다 이른 아침부터 60여명의 성도들이 돌아가면서 직접 도시락을 싸고 호박죽을 쑤어 정성껏 포장을 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사역이다. 새벽부터 음식장만으로 온 몸에 땀이 비 오듯 하지만 보호자와 환자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줄 때 얻게 되는 보람과 기쁨 때문에 교우들은 수고를 자청하고 있다. 한두 번은 누구나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8년을 한결 같이 해왔다는데서 진정성이 높은 것이다.

이 병원선교 사역은 담임 김진하 목사가 1999년 교회건축을 앞두고 심근경색으로 9일간 입원한 것이 계기가 된다. 당시 병원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는 보호자를 보면서 그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뜻이 성도들의 공감을 얻어 시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매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지만 교회에서 따로 제정한 ‘병원선교헌금’을 통해 대부분 충당되고 있다.

김 목사는 “작더라도 이웃을 위한 봉사에는 성도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다”며 병원선교가 교회 안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켜 감사하다고 말한다. 이처럼 예수사랑교회는 병원선교에 전 성도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공동체로 새로워지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시작한지는 올해로 4년 정도 됐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작한 이 사역은 정착단계에 들어가 있으며, 때로는 현금이 간절한 사람들에게는 이를 전달하면서 이웃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도 실행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세계비전을 위한 생명의 공동체

청년의 꿈을 가진 교회답게 예수사랑교회는 비전도 크다. 은사발견세미나를 통해 성도들 스스로가 자신의 은사를 찾아 은사에 따라 기쁨으로 사역하며 열매 맺는 10,000명의 사역자를 세우는 것이 꿈이다. 그리고 복음을 듣지 못한 종족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1,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우리 시대에 세계복음화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름 하여 일만 일천(11,000) 세계비전을 위한 생명의 공동체다. 이러한 꿈은 일찍부터 성도들을 보다 넓은 세상을 보도록 했다. 91년부터 해외 선교여행을 시작했고, 16년 전 성지순례를 시작하는 등 일찌감치 김진하 목사는 세계화를 염두에 두고 교우들을 훈련시키고 있었다. 또한 해마다 국내 단기선교로 이 땅의 영혼을 섬기며 해외 비전 트립으로 1,000(일천) 선교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뜻인 세계복음화를 이루는 사도행전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서다.

2005년 7월에는 동 교회에서 사역하던 박경숙 선교사가 몽골에 파송되어 현지에 교회를 개척했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몽골예수사랑교회는 2달 만에 200여 명 가까이 사람들이 모였고, 800평의 국유지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선교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6년이 지난 현재는 5개의 예수사랑교회가 세워졌고, 몽골 전지역에 30개의 소그룹 교회들이 몽골 복음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미 태국에도 동 교회 부교역자 출신인 음광민 김미영 선교사가 오래전 파송되어 태국 남부지역의 13 교회를 돌보고 있다. 사이판에는 김기조 차영숙 선교사가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으며 협력선교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 청년의 꿈을 가진 건강한 교회 다시 도약을 준비하다

예수사랑교회는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교회와 10분 거리에 별내 신도시가 한창 진행 중인데, 21000세대가 형성될 별내 신도시에 선교기지를 마련하여 선교역량을 분산시키면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별내면에 기도원도 있어서, 교회와 기도원, 별내 선교기지를 삼각구도로 복음을 전하면 교회는 더 큰 일을 감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김진하 목사는 부자의 숫자가 사역의 크기를 좌우하지는 못한다고 말한다. 강력한 파워는 제대로 훈련된 사역자들이라는 것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의 건강한 교회의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예수사랑교회. 청년의 꿈을 가진 그들의 강력한 파워가 한국강산과 세계선교에 미칠 영향력이 기대된다.

▲ 본지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 본지 주필 김진하 목사(왼쪽부터)

■ 김진하 목사 약력

총신대학교 졸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박사원

Faith Theological Seminary(Th.M, D.R.E)

Northwest Theological Seminary(D.Min)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병원선교 회장

총회 정책실행위원

총회 통일교 문제 대책위원장

총회 GMS복지법인 이사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임원

총신대학교 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평양노회장(172, 173, 176, 1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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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홍 기자  hanbaek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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