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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4신] 신대원, 전면수업거부 돌입

교수회 “이전 재단정관 45조 1항에 의거 해임사유있다” 구인본 편집국장l승인2017.11.14l수정2017.11.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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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총장 김영우 목사) 재단이사회(이사장 박재신 목사) 사태로 신대원 원우들이 전면 수업 거부에 돌입함에 따라 2학기 학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지난 달 25일부터 총신신대원 원우회(회장 양휘석) 주도로 ‘총신 운영 정상화를 위한 집회’를 시작한 신대원 원우들은 무기한 집회 개최에 이어 1일 임시 원우총회를 개최하고 전면 수업 거부를 결의했다.

7일 3학년 원우들의 수업 거부를 신호탄으로 해서, 8일부터는 전 학년 수업 거부에 돌입했는데, 첫날 80%를 초과하는 원우들이 수업 거부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진다. 원우회는 수업거부 시한을 김영우 총장 사퇴 시까지로 못 박았다.

신대원은 7일부터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3~4회씩 매번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사퇴, 총신 개혁’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원우들은 100주년기념교회 앞 수업거부 기도회와 촛불기도회 등을 통해 ‘총신 개혁과 정상화’를 염원하고 있다.

신대원교수회는 8일 임시교수회의를 갖고, 김영우 총장 즉각 해임을 총신재단이사회에 요구하기로 했으며, “김 총장이 형사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되어 이전 재단 정관 45조 1항에 의거 해임사유가 있고, 학교 명예를 실추하고 학내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다”고 밝히며 김 총장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교수회는 “학교 정상화를 위한 원우들의 뜻에 공감하며, 사태 해결 시 까지 학생들이 학교·교단·사역교회로부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재단이사회와 총회와 교단 소속 교회에 호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장 사퇴와 재단 정관 원상복구를 촉구하는 무기한 집회가 연일 거듭되는 가운데, 전면 수업거부라는 카드를 던진 원우들은 앞으로 어떤 카드를 준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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