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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17신] 신대원 졸업장 없이 강도사고시 가능

제2차 총회 실행위원회 구인본 편집국장l승인2018.01.08l수정2018.01.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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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규 목사(대구중노회장)

신대원 졸업장 없이 강도사고시가 가능하게 됐다. 발 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 것도 다급한 사항이지만, 이러한 조치가 후 세대에게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도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전계헌 목사) 총회는 4일, 총회 여전도회관에서 제102회기 제2차 총회실행위원회 회의를 갖고 회무를 처리했다.

▲ 강진상 목사(운영이사장)

이날 실행위는 재적 166명 중 119명 참석했는데, 상정된 심의안건은 1.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이사장 강진상 목사) 제출 안건인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3학년의 총회신학원 졸업의 건 △총회인준 신학대학원(칼신, 대신, 광신) 특별과정의 건 △각 노회 이행의 건 2. 총신 비상사태에 따른 보직교수 및 신학대학원위원회 소속 교수, 교직원에 대한 노회 지도의 건 3. 김영우 목사 관련 총회결의 이행의 건 4. 총신대학교 비상사태에 따른 소송비용 및 지원금 노회분담의 건 5. 총신관련 비용 확충 및 운용의 건(총회 재정, 목적기금 활용 등)이다.

▲ 서기행 목사(증경총회장)

안건심의 첫 번째 보고안건에서는 지난 2017년 3월 15일 있었던 총신법인이사 중 일반이사 7인을 교육부에 승인 요청 한 이래 지금까지의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임원회는 교육부에 총신정관을 승인치 않도록 공문을 보냈으나, 교육부는 “법인정관 변경은 교육부 승인사항이 아니고 보고사항이므로 처리 불가”하다는 답변을 보냈다. 그리고 제1차 실행위원회 결의에 따른 전국교회 서명운동, 특별기도회, 금식기도회, 소송후원금 모금, 법적 대응에 관한 보고가 이어졌다.

▲ 김동권 목사(증경총회장)

이날 회의에서 결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3학년의 총회신학원 졸업의 건은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 규칙 제3장 제5조(졸업예정자를 심의, 인준한다)에 근거하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3학년의 총회신학원 졸업 허락의 건을 총회(운영이사회)에서 실시하는 특별교육과정(목회준비세미나)을 수료한 학생은 3학년 1학기 성적을 확인하여 강도사 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특별교육과정은 499명 졸업 예정자 전원을 대상으로 해 진행된다. 2월 5일부터 9일까지 1주간 실시하는 목회준비세미나는 학비는 없고, 원서접수는 1월 15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총회회관 1층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필요한 구비서류로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재학증명서, 3학년 1학까지 성적증명서, 노회목사후보생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1통이 필요하다. 현재 총신 사태로 인한 수업거부로 총신신대원 3학년 190여 명의 졸업이 불투명한 상태다.

▲ 김희태 목사

▲총회인준 신학대학원(칼신, 대신, 광신) 특별과정의 건은 총신신학원 운영이사회 주관으로 3주간 특별과정을 별도로 진행키로 했다. 특별과정의 대상이 되는 160여 명은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칼빈대학교에서 숙박하며 강의를 받게 된다. 접수는 1월 15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며 접수 시 필요한 구비서류로는 각 신학대학원 졸업증명서, 3학년 1학까지 성적증명서, 노회목사후보생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1통이 필요하다. 접수비 및 면접비는 무료이며 경비 100만원은 자부담이다.

▲각 노회 이행의 건은 △각 노회는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 졸업 사정을 거치지 않고, 총회신학원 특별과정을 수료하지 않은 학생들은 노회지도를 받지 않은 것이므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사 내규 제92조(졸업의 요건) 제5항 “소속 노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에 의거 졸업 인준을 거부해야하며, 해당 학생들의 강도사고시 추천을 하지 말아야 한다 △신대원 재학생 노회 지도의 건은 신학기 신학입학추천서 및 신학계속추천시 ‘서약서(총회 지도에 따른다)”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서약서 양식은 추후 발송 예정) △위의 두 사항을 위반할 시 해 노회에 대한 징계는 총회 임원회에 일임하여 처리한다.

▲김영우 목사 관련 총회결의 이행의 건은 제102회 총회 당시와 지금은 상황의 변화가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보고 사항으로 받았다.

제102회 총회에서 가결된 김영우 목사 관련 이행의 건은 다음과 같다.

현 총신대 총장 김영우 씨의 임기는 전임 총장이었던 길자연 씨의 잔여기간임

항에서 확인된 임기를 지키지 아니할 시 당사자(현 총신대 총장 김영우 씨)를 소속노회(충청노회)가 1항의 임기만료 시로부터 3개월 내 면직하게 하고, 지시한 그 기간 내 처리한 후 해 판결문과 충청노회 직인을 기한일의 총회사무국 업무종료 시까지(기한 종료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기한을 엄수하여 총회 서기에게 접수하지 않을 경우, 그 즉시 충청노회는 헌법 정치 제12장 제5조에 의거 폐지.

3. 충청노회 폐지에 따른 소속 노회원의 이거관련 절차는 총회임원회에서 처리.

4. 이 결의의 시행시기, 방법 등 구체적인 절차 일체를 제102회 총회임원회에 일임.

▲총신대학교 비상사태에 따른 소송비용 및 지원금 노회분담의 건과 ▲ 총신관련 비용 확충 및 운용의 건(총회 재정, 목적기금 활용 등)은 허락됐다.

또한 실행위는 총신 사태와 관련해 김영우 총장 측으로 간주되는 보직교수 및 신학대학원위원회 소속 교수와 교직원에 대해 노회가 지도키로 결의했다.

총회신학원 운영이사장 강진상 목사는 “총신졸업에 관한 사항은 총신운영이사회가 심의 인준하도록 돼 있고, 사학법에 의하면 교수회 권한인데, 지금의 총신은 초법적인 신학대학원위원회를 만들어 졸업 사정을 하고 있다”며 해당 교수들에 대한 소속 노회의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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