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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교단 행사 순서 참여 선거법 저촉인가?

선관위, 제3차 전체회의 구인본 편집국장l승인2018.04.16l수정2018.04.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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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전계헌 목사)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철 목사, 이하 선관위)는 4월 13일 총회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갖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선관위는 민찬기 목사(서울북노회, 예수인교회)의 ‘제103회 총회 임원 후보자 선거 전 활동제한에 대한 질의서’ 건을 논의했다.

민 목사는 4월 11일 선관위원장 앞으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개신측 목회자 세미나 저녁집회 인도 가능 여부에 대한 질의를 보낸바 있다.

이 안건에 대해서 일부 위원들은 선거규정에 타 교단 행사에 강사로 초빙되는 것을 금하는 규정이 없고 또한 설교하는 것까지 규제하는 것은 지나친 제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일부 위원들은 타 교단 행사에 우리 교단 목사와 장로들도 참석할 개연성이 있고 또한 광고 등을 통한 간접홍보가 될 수도 있다고 반대의견을 내 놓았다.

이날 선관위는 찬반양론이 엇갈린 가운데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정을 유보하고, 이 건을 차기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선거규정 제26조 4항에는 “모든 입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 시작일 2개월 전부터 소속교회, 소속노회 이외의 교회, 노회, 총회 산하 모든 예배 및 행사에서 일체의 순서를 맡을 수 없다”고 명시 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투표에 관한 논의가 있었는데, 관리분과(분과장 황재열 목사)에 업체 선정과 전자투표 방식 시스템 선정에 관한 일체를 맡기기로 했다.

선관위는 투개표 시간 단축을 위해 제103회 총회 장소인 대구 반야월교회를 직접 방문해 투표소 설치 가능 개수를 확인하고 모의 투표를 통해 투표와 계수에 걸리는 시간을 확인해 시간 단축을 위한 방안을 연구키로 했다.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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