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기 목사 “초대교회 원형 회복의 축제”

▲ 소강석·고영기·김진하 목사(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이승희 목사)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고영기 목사)는 10월 4일, 남양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체육대회를 갖고 소속 노회 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고영기 목사(제96회 총회 서기, 평양노회 증경노회장, 상암월드교회)

대표회장 고영기 목사(평양노회 증경노회장, 상암월드교회)는 ‘하나로, 기쁨으로’라는 제하의 대회사를 통해 “서북지역은 37개 노회, 3천 8백여 교회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하나 되는 일에 한 마음 한 뜻을 가짐으로서 각 노회와 교회들 간에 초대교회의 원형을 회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서북협 체육위원장 김진하 목사(합동헤럴드 주필, 평양노회 증경노회장, 예수사랑교회)

체육위원장 김진하 목사(평양노회 증경노회장, 예수사랑교회)는 ‘전통에 어울리는 서북체육대회’라는 제하의 환영사를 통해 “15년을 맞도록 전통적으로 체육대회를 가지는 지역은 없는 줄 알고 있다”면서 “각 소속 노회마다 하나 되는 기회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지체임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축구·족구·줄넘기·컬링을 통해 각 노회 간의 기량을 나타냈다.

▲ 김진하·소강석·고영기·남서호 목사(좌측부터)

경기에 앞서 김진하 목사(체육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변충진 목사(상임회장)의 기도, 정영기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설교, 고영기 목사(대표회장)의 격려사, 김학목 목사(체육위원회 서기)의 광고, 이은철 목사(직전대표회장, 체육위원회 지도위원)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백장현 장로·김진하·고영기·소강석·권순웅·최재우·김재호·김응선 목사(좌측부터)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요한복음 1장 1·4절을 본문으로 한 ‘생명·사귐·기쁨’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고귀한 창조물”임을 강조하며, “주안에서 화합하는 사귐을 통해 참된 기쁨을 누리는 복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 배재군·김진하·소강석·고영기·남서호 목사(좌측부터)

이어 김병오 목사(체육위원회 총무)의 진행으로 시작된 경기는 우승기 입장(관서노회:한민수 목사), 대회사 및 대회선언(대회장 고영기 목사), 선서(선수대표:김 홍 목사), 환영사(체육위원회 위원장:김진하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폐회식은 김 홍 목사(체육위원회 위원)의 사회, 김병오 목사(체육위원회 총무)의 성적발표, 김진하 목사(체육위원회 위원장)의 폐회인사, 나기철 목사(체육위원회 위원)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김학목 목사(체육위원회 서기)의 사회로 경품행사를 가진 후 고영기 목사(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서북협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체육대회 규칙을 재점검하고 보완함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골고루 경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수 보호와 부상 방지를 위해 규격화된 장비를 착용토록 했다. 또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축구와 족구 심판진은 전원 현역 서울시 공인 심판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