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총회장:이승희 목사) 동안주노회 수원안디옥교회(김동관 목사)는 10월 13일, 입당·임직감사예배를 거행했다.

김동관 목사는 “교회를 이전하고 리모델링했고 새롭게 임직자를 세운만큼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더욱 충성을 다해 교회를 섬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목사는 한국성서대를 졸업한 후 총신대신대원(M.Div), 호서대연합신학대학원(Th.M), 칼빈대 대학원(Ph.D)을 마쳤으며, 총회적으로는 신학부장·학생지도부장·회록서기(제100회기)를 역임했다. 또한 기독신문 이사회 총무, 총회부흥사회 증경회장, 성서대·칼빈대·총신대학원 강사를 역임했다.

▲ 김동관 목사

김동관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예배는 동안주노회 증경노회장 박채홍 목사(두란노교회)의 대표기도, 부노회장 이장연 목사(상계제일교회)의 성경봉독, 노회장 이현국 목사(성인교회)의 설교, 배현국 목사(푸른초장교회)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국 목사는 시편116편 12절부터 14절까지를 본문으로 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수원안디옥교회의 입당과 임직을 축하하면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일꾼들의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 고영기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평양노회 증경노회장·상암월드교회)

이어진 제2부 입당식에서는 김동일 장로(수원안디옥교회)의 예배당 이전 경과보고, 염태영 수원시장의 입당축사, 김응선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증경회장)의 입당격려사 제3부 이 등단해서 교회 이전과 입당을 축하하는 축사를 전했다.

제3부 임직식은 김정호 목사(동안주노회 증경노회장)의 기도로 시작돼, 오윤석 장로와 오인배 안수집사가 장립하고 김진숙·방순옥·이미호·이윤실·조춘화가 취임했다. 이어 김동관 목사의 취임기도와 공포로 마무리됐다.

제4부 권면과 축하 순서는 김동관 목사의 임직패 수여, 정우홍 교수(총신대)와 이재륜 목사(동안주노회 증경노회장)의 권면, 윤익세(칼빈대)·허활민(주신교회)의 격려사, 고영기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평양노회 증경노회장·상암월드교회)의 축사, 기독신문주필 이종찬 목사의 축시(총회전도부장 김종택 목사 대독), 임직자 대표 오윤석 장로의 인사말, 방민근 장로·오인배 안수집사·김진숙 권사의 예물증정, 김중섭 장로(준비위원장)의 광고 및 답사, 김상두 목사(동안주노회 증경노회장·성인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