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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선교사 “내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

GMS제중원, 필리핀 제1호 교회 봉헌 민은홍 편집부국장l승인2018.11.08l수정2018.11.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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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제중원(원장:이용길 목사)은 11월 2일, 필리핀 마스다리냐리스 쌀라왁 마을에 첫 교회를 세우고 현지 의원 및 유지들과 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와 이광복 장로(예장합동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제중원침술봉사회 회장) 등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교회 건물을 세우고 봉헌 예배를 거행했다.

교회 건물을 세우기까지는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기초로 세운 건물이 쓰러져 다시 세우기도 했고, 태풍과 비바람에 천정제가 떨어져 나가기도 하는 등 고충이 많은 가운데서 건물을 완공하고 주변에 필요한 것들을 완공 하면서 봉헌 예배를 드리게 됐다.

교회를 건축 하게 된 과정은 우선 땅을 임대해 가건물이라도 세울 계획이었지만, 사득환 목사가 거금을 헌금해 주심을 시작으로 조금씩 모아 완성하게 됐다. 아직도 수도 시설이나 바닥이 완성된 것은 아니었으나 당일에 또 사득환 목사의 헌금으로 타일을 마무리 하게 됐으며, 현지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의자도 보내 왔고 같이 참여해 축하했다.

이은주 선교사는 평신도 선교사로 2017년 12월 제중원으로부터 파송장을 받아 후원 교회 없이도 선교사역을 감당하며 이번 제1호 교회를 세우며 누구보다도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이 선교사는 현지인 루이스 목사의 신학 수업을 적극 후원했으며, 현재는 루이스 목사의 장로교신학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는 과정 학비일체와 생활비 일체를 부담하고 있다.

이 선교사는 교회를 세워 현지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필리핀 현지인에게 철저히 나눠 주는 사역인 미용·안마·한글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침술까지 전수하면서 스스로 본인들이 생활 현장에 나가 자립 할 수 있는 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에 있는 침술봉사회가 현지인 학교 정부 기관 까지 찾아가 침술 봉사로 사역을 도우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이은주 선교사는 앞으로도 제2·3교회를 세워 현지화를 통해 더욱 복음의 열매를 맺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고 전하며, 다시 한 번 감사하며 “내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민은홍 편집부국장  hanbaek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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