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장:총회장 이승희 목사

예장합동(총회장:이승희 목사) 총신조사처리 및 정상화위원회는 11월 23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갖고, 총신대 재단을 조속히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 서기:고영기 목사

위원들은 이번 사항은 총회 수임사안이라는 중요성과 교육부 관련 사안이라는 특수성을 지닌다는 점에 뜻을 같이하고 위원장으로 이승희 총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 회계:이대봉 장로

또 나머지 임원에 △서기:고영기 목사 △회계:이대봉 장로 △총무:김형국 목사 △지도위원:백남선 목사를 선출했다.

▲ 총무:김형국 목사

위원장 이승희 총회장은 “위원들이 교단의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총회장이 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취지에서 저를 선출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 지도위원:백남선 목사

“위원들과 호흡을 잘 맞춰 △정관 개정 △총장선출 △재단이사 선출 등 산적한 총신 재단 관련문제에 공명정대하게 잘 대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총신대운영이사장:송귀옥 목사

이 총회장은 “총회 수임사항들은 법적으로는 분명히 임시이사들이 해야 하며 총회의 손을 떠난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재단이사들과 소통하면서 교단과 총신을 위한 입장이 잘 반영되도록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또 이 총회장은 “지금 총신은 입학정원 감축과 재단전입금 감소 등으로 재정 상태가 악화돼 있다”면서 “교단 산하 교회들이 ‘성탄헌금 총신보내기 운동’ 등 총신 돕기 후원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총신 재단 문제는 관선이사회 체제로 인해, 이론적으로는 당분간 총회와 인과관계가 없는 상태가 됐다. 앞으로 본 위원회가 얼마나 관선법인이사회와 잘 소통하느냐 하는 여부가 총신 정상화를 위한 관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