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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김영남 목사, 사직·제명·교단탈퇴

서인천노회, 제1차 임시회 구인본 편집국장l승인2018.11.28l수정2018.12.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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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석우 목사(서인천노회 노회장)

예장합동(총회장:이승희 목사) 서인천노회(노회장:최석우 목사)는 11월 26일, 부천시 소재 삼도갈비에서 제72회기 제1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회원 41명 참석으로 성수가 돼 개회된 임시회에서는 △‘김다정 제명 및 권징처리건’ △‘새소망교회 담임목사(김영남)’건 △‘차기노회 장소’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 이은철 목사(총회 감사부 총무)

서인천노회는 지난 정기회에서 ‘김다정 제명 및 권징처리 건’을 상정해 김다정 목사에 대해 제명을 결의했는데, 이 사안에 대해 총회 감사부(부장:최병철 장로)는 노회 임원을 출석시켜 제명 처리 절차가 적법하지 않았다고 통보하고 임시회를 통해 적법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날 ‘김다정 제명 및 권징처리 건’에 대해 제명이냐 면직이냐를 두고 노회원들 간에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이미 김다정 목사가 사직서를 노회에 제출 한 상태이기 때문에 노회가 이를 수리하고 행정처리 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대해 한 참석자는 발언을 통해 “제명 절차에 하자가 있는 상황에서 만약 총회 재판국으로 간다면 패소한다”면서 “적법한 절차를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권징조례를 적용할 수 없으므로 즉결처단권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면직 결의를 위해서는 당사자를 출석시켜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거나, 기소장이나 고발장이 접수돼야 되는데, 이 둘 중 하나도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면직 결의를 진행하는 것은 법적 절차상 하자가 있으며 결의 자체가 무효가 된다”고 밝혔다.

‘새소망교회 담임목사(김영남)’건에 대해서는 노회에서 조사처리위원회를 갖고 조사 하기로 했으나, 이날 제명하기로 결의했다. 새소망교회(김영남 목사)는 26일로 예정된 임시회 전 날인 25일 주일 공동의회를 갖고 교단탈퇴를 결의했다.

서인천노회는 상정된 마지막 안건인 ‘차기노회 장소’건에서 다음 노회를 새하늘교회에서 갖기로 결의하고 이날 임시회를 폐했다.

한편, 이번 김다정 목사의 사직은 면직과 교단 헌법상 그 법적 효력은 같으나, ‘사직’은 당사자의 능동적 행위이며, ‘면직’은 수동적 행위라는 차원에서 그 맥락을 달리한다.

▲ 임시노회 소집장

김다정 목사와 김영남 목사는 관련 건으로 인해 소속교단이었던 예장합동(총회장:이승희 목사)에 더 이상 사회적 부담을 주는 것이 송구스러워 사직과 교단탈퇴라는 어려운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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