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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일 칼럼] 사무엘의 언약(Covenant of Samuel)

임창일 목사(목동반석교회 담임, 강화반석기도원 원장, 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논설위원/임창일 목사l승인2018.12.02l수정2018.12.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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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마지막 사사(士師) 사무엘은 왕정제도를 세웠다. 형식의 종교를 말씀의 종교로, 법궤만 메던 자들이 말씀에 순종하도록 변화시켰다. 평생 이스라엘을 말씀으로 다스린 스케줄이다.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에 자기 집이 있음이니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삼상 7:15-17)

1. 출생(出生). (1)한나의 기도. 불임(不姙)으로 여호와께 통곡하며 서원했다.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 1:10,11). 하나님은 엘가나와 한나가 동침할 때 그녀를 생각했고, 그녀는 아들을 낳아 사무엘(히, 하나님이 들으셨다)이라 했다(삼상 1:19,20). (2)한나의 간증.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간증하고(삼상 2:1-10), 서원기도를 이행했다(삼상 2:18).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7). 엘리는 한나를 축복했고, 그녀는 세 아들과 두 딸을 낳았다(삼상 2:20,21).

2. 사무엘 권위. 말씀과 기도의 권위로 다스렸다.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삼상 3:1). (1)말씀의 권위.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삼상 3:19,20; 신 18:15-22). (2)기도의 권세. 미스바 회개운동을 주도했다.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삼상 7:5,6). 그는 백성들의 요청대로 부르짖었고, 큰 우레로 블레셋을 물리쳤다(삼상 7:8-11). 그 결과 이스라엘은 에벤에셀(히, 도움의 돌) 기념비를 세웠고(삼상 7:12), 블레셋에서 해방되어 아모리인과 평화했다(삼상 7:13,14).

3. 왕정시대. 사무엘의 아들들은 늙은 부친과 달리 뇌물로 판결을 굽게 했다(삼상 8:1-4). 이스라엘은 왕을 요구했다.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삼상 8:5). 하나님이 사무엘보다 더 진노했다.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삼상 8:6,7). 하나님은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경고했다(삼상 8:8,9). 그는 두려워하던 백성을 위로했다. “두려워하지 말라,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삼상 12:19,20). 그는 왕정제도를 확립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했다(마 1:20,21; 눅 2:11). 초대 왕 사울을 폐하고, 예수님의 조상 다윗 왕을 세웠다(행 13:22,23).

4. 사무엘의 3가지 교훈. (1)기도를 쉬는 죄.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이다(삼상 12:23; 살전 5:17). (2)제사보다 순종.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 15:22,23; 욜 2:12-14; 미 6:6-8; ; 마 23장). (3)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영적선택의 기준이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中心, the heart)을 보느니라 하시더라”(삼상 16:7; 고전 1:26-29). 신앙의 대상은 하나님뿐이다(마 6:1). 하나님께만 기도, 찬양, 봉헌하고, 하나님 말씀만 들어야 한다(막 12:28-31; 살전 2:13).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petra12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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