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목사 “크고 작은 교회 함께 성장하자”

▲ 총회교육부 부장:이양수 목사(대구노회·대구성서교회)

예장합동(총회장:이승희 목사) 총회교육부(부장:이양수 목사/대구노회, 대구성서교회)는 12월 11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700여 명의 목회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는 함께 성장합시다’(행6:7)를 주제로 2019년 목회계획 및 목회전략공개를 위한 제14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 총회교육부 부장:이양수 목사(대구노회·대구성서교회)

이 날 세미나는 △제1강:‘한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목회사역’(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제2강:‘일터사역훈련으로 교회의 기초를 세우는 목회사역’(한규삼 목사:충현교회)

▲ 소강석 목사(경기남노회·새에덴교회)

△제3강:‘목숨 걸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목회사역’(최남수 목사:의정부 광명교회) △제4강:‘갈등구조 해결로 부흥을 이루는 목회사역’(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 제1강:‘한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목회사역’(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제5강:‘다양한 장년 프로그램을 통한 목회사역'(황일동 목사:서울 성진교회) △제6강:'제자 된 삶으로 승부 보는 목회 사역'(임종구 목사:대구 푸른초장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 제2강:‘일터사역훈련으로 교회의 기초를 세우는 목회사역’(한규삼 목사:충현교회)

교육부장 이양수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경쟁과 성장이 사회의 주요 가치였던 시대가 있었다. 그 시대는 ‘함께 성장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질 겨를도 없이 제 각각 나름대로 성장하기에 급급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나’만이 아니라. ‘함께’와 ‘서로’의 가치를 생각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이다”며 공동체성의 중요함을 밝혔다.

▲ 제3강:‘목숨 걸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목회사역’(최남수 목사:의정부 광명교회)

권성수 목사는 “현재의 한국교회는 사회사상·종교영성·산업생산과 소비 형태 등 사회 전반적 요소가 급변하는 환경에 자리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환경에서 규범적 시각, 상황적 시각, 실존적 시각의 조화를 통한 신학적 목회가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 제4강:‘갈등구조 해결로 부흥을 이루는 목회사역’(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한규삼 목사는 “일터와 교회에서 신앙의 일관성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터 사역 실현을 위해서는 ‘하나님나라 개념의 속성’ ‘일터 제사장 원리’ ‘교회론’ 등의 신학적 기반이 재정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 제5강:‘다양한 장년 프로그램을 통한 목회사역'(황일동 목사:서울 성진교회)

최남수 목사는 “기도 없는 목회는 사상누각”이라고 지적하면서 “‘십자가기도’ ‘제물기도’ ‘무덤기도’를 하면 신앙생활과 제자훈련도 성공하고 목회도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 제6강:'제자 된 삶으로 승부 보는 목회 사역'(임종구 목사:대구 푸른초장교회)

소강석 목사는 “목회자와 교우 간의 갈등이 생길 때면, 목회자가 직접 겸손한 자세로 다가가 정면승부를 하는 것이 교회의 건강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설령 반대파 교인들이 있다면, 배타적으로 대하지 말고 더욱더 사랑으로 다가가 축복의 기도를 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격려사:최우식 목사(총회총무)

황일동 목사는 “목회자는 설교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년층에서부터 장년 노년 충까지 은혜를 끼칠 수 있도록 설교 준비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되고 또 그 설교를 위한 기도 생활에 전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정설 목사(교육부 서기)

임종구 목사는 “경직된 목회를 탈피해 역동적 목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창조적 훈련사역을 위해서는 사역에 기쁨과 감격이 있어야 하는데, ‘쉼’과 ‘성경적 상상력’ ‘우정이 강조된 제자훈련’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 김관선 목사(교육부 회계)

세미나에 앞서 교육부장 이양수 목사(대구노회:대구성서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김관선 목사(교육부 회계)의 기도, 교육부장의 설교, 최우식 목사(총회총무)의 격려사, 정계규 목사(교육부 총무)의 광고, 김정설 목사(교육부 서기)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가 예정됐던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과로로 인해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참석치 못했다.

▲ 정계규 목사(교육부 총무)

한편 이날 목회자가 아닌 장로 신분으로 참석한 이계도 장로(서울 영동중앙교회)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이지만, 장로로서 목회자의 심정을 좀 더 세밀히 알고 공감하기 위해서 배우는 자세로 참석했다”면서 “수준 높고 현실성 있는 전문적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교정 받고 새로운 것을 터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