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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일 칼럼] 나의 주님(My Lord), 나의 하나님(My God)

임창일 목사/목동반석교회 담임, 강화반석기도원 원장, 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논설위원/임창일 목사l승인2019.04.21l수정2019.04.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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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부활절(復活節)이 왔다. 주님은 철야기도하고 12제자를 택했다(마 10:3; 막 3:18; 눅 6:15). 도마는 나사로를 살리러 갈 때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요 11:16)고 했다. 만찬석에서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요14:5)라고 했다. 갈릴리로 돌아간 7제자 중 하나였다(요 21:1-3). 다락방기도와 성령 충만을 체험했다(행 1:10-14; 2:1-4). 손과 옆구리를 보아야 주님의 부활을 믿겠다고 했다(요 20:25). 주님과 도마의 대화다.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나의 주님(My Lord)이요 나의 하나님(My God)이시니이다!”(요 20:27,28)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

1. 예수님의 죽음. 구약에 예언하고, 신약에 120번 이상 기록한 특징을 보자! (1)대속적 죽음. 주님은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려 왔고, 자기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었다(마 20:28; 고후 5:21). (2)자연스런 죽음. 영혼이 떠나갔고, 시체를 장사지냈다(요 19:30,31; 38-42). (3)부자연스런 죽음. 죄의 삯이 사망인데, 죄 없는 분이 죽었다(롬 6:23; 벧전 2:22; 요일 3:5; 고후 5:21). (4)초자연적 죽음.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요 10:17,18). (5)불가사의한 죽음. 원시복음(구원계획)의 성취였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

2. 부활의 증인. 부활의 증인들은 “부활이요 생명”(요 11:25)인 예수님을 목격했다. (1)처음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났다(요 20:11-18). (2)안식 후 첫날 새벽 무덤을 찾은 여인들에게 나타났다(마 28: 5-10). (3)베드로에게 나타났다(눅 24:34). (4)엠마오의 두 제자에게 나타났다(눅 24:13-31). (5)도마가 없을 때 나타났다(눅 24:36-43; 요 20:19-23). (6)도마가 있을 때 나타났다(요 20:24-29). (7)디베랴바다의 7제자에게 나타났다(요 21:1-23). (8)500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다(고전 15:6). (9)야고보에게 나타났다(고전 15:7). (10)또다시 11사도에게 나타났다(마 28:16-20; 행 1:3-12). (11)다메섹으로 가던 바울에게 나타났다(행 9:3-6; 고전 15:8).

3. 부활의 증거. (1)제자들의 변화. 두려움을 벗고 담대해졌다(사 41:10).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채찍질을 당해도 기뻐했다(행 5:40,41; 히 11:35). (2)초대교회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전도했다(행 5:42; 행 8:1,4). 바울도 부활신앙 때문에 심문을 받았다(행 23:6). (3)주일예배. 초대교회가 주일예배를 시작했다(행 20:7). 바울은 “매주 첫날”에 각자 수입을 모아 두었다가 연보를 하도록 했다(고전 16:2). 요한도 밧모섬에서 “주의 날”에 계시를 받았다(계 1:9,10). (4)빈 무덤. 부활의 증거였다(마 28:12,13). (5)세마포와 머리를 쌌던 수건.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요 20:5-7). 요한이 기록한 부활의 증거였다(요 20:8,30,31; 21:6,7).

4. 부활의 교훈. 죽음과 부활의 본질은 겸손이다(눅 18:14; 약 4:6). (1)죽음, 비하(卑下, 낮아지심).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그 마음은 겸손이다(마 11:29). 하나님의 본체,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 자기를 낮추고 비워 종의 형체로 성육신(成肉身)하여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했다(빌 2:5-8). (2)부활, 승귀(昇貴, 높아지심). 그 결과 하나님은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 보좌 우편에 앉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다. 하늘과 땅,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님의 이름에 꿇게 했다.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했다(빌 2:9-11). 천국에서 큰 자는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자다(마 18:4; 20:26,27; 눅 9:48). 기독교는 겸손(謙遜)의 종교다.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petra12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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