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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일 칼럼] 사무엘 목회철학

임창일 목사/목동반석교회, 총신대 신학과 교수, 강화반석기도원장 논설위원/임창일 목사l승인2019.06.23l수정2019.06.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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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사무엘은 형식의 종교를 말씀의 종교로 바꾸었다.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삼상 3:19). 그는 기도의 어머니 한나의 서원에 대한 응답동이였다. 젖을 뗀 후에 성전에 바쳐졌고, 성전에서 자랐다. 사무엘은 제사장 엘리를 계승한 이스라엘 마지막 사사였고, 선지자와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했다. 자신과 자기가 세운 두 왕, 사울과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 통치했던 3가지 목회철학을 남겼다.

1. 자신: 기도하기를 쉬는 죄(삼상 12:19-25). 기도는 명령, 하나님의 뜻이다(마 7:7-12; 렘 33:3; 시 81:10; 약 1:4).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이니라”(살전 5:16-18). 죄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이다. 사무엘은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삼상 12:23,24)고 다짐했다. 베드로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있어 기도하라던 명령을 어기고 3번씩 부인하는 죄를 지었다(눅 9:32; 22:45,46; 54-60). 잠을 자던 삼손은 머리가 잘리고(삿 16:19,28), 요나는 큰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욘 1:5; 2:1).

2. 사울: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삼상 15:17-23). 하나님은 말씀을 주셨고, 순종해야 복을 받는다(살전 2:13; 신 28:1-6). 사울은 말씀을 버렸기에 여호와께 버림받았다(삼상 15:22,23). 왕이 될 때 겸손했지만, 아말렉 전쟁에서 제사를 명분삼아 불순종했다(삼상 15:17-19). 주님은 겟세마네에서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지만, 결국 죽기까지 순종하여 순종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히 5:7-10; 빌 2:5-11). 모세의 수종자 여호수아, 순종의 사람이 가나안정복을 계승했다(수 1:1,2). 초대교회부흥은 말씀이 왕성한 결과였다(행 6:7; 12:24; 19:20). 구원의 선물도 말씀을 믿는 자가 받는다(엡 2:8,9). 말씀은 인생의 안내자다(시 119:105). 아브람은 75세에 말씀을 따라갔다(창 12:4). 그것이 형통의 비결이다(수 1:7-9). 그 사람이 스승과 노인보다 지혜롭다(시 119:99,100). 시몬이 깊은 데 그물을 내려 순종하자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가 잡혔다(눅 5:4-6). 말씀은 세상을 이길 공격용 무기다(엡 6:16,17; 마 4:4,7,10).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마 5:17,18).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사 46:11; 55:11).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한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창 32:9,11).

3. 다윗: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6-13).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말했다.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6,7). 하나님은 이새의 장자 엘리압보다 막내 다윗을 택했다(삼상 16:11,12; 고전 1:26-29).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약속했고,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세웠다(행 13:22,23). 그날부터 다윗은 성령께 감동되었다(삼상 16:13). 베드로가 고넬료를 보고 깨달았다.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행 10:34). 야고보가 경고했다.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약 2:1). 잘하는 일이란 주님의 새 계명, 최고의 법을 지키는 것이다(약 2:8,9).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petra12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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