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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일 칼럼]요한복음 표적7, 죽은 나사로 살림

임창일 목사/증경서경노회장·목동반석교회·총신대신학과 교수 논설위원/임창일 목사l승인2019.09.08l수정2019.09.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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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창조와 부활, 즉 무에서 유의 창조(ex nihilio, creation from nothing)와 죽은 자의 부활은 신비다. 바울의 고백이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고전 15:12-19,42-49).

1. 마지막 표적. 7번째 표적으로 죽음(Death)을 이겼다. (1)제한적, 교리적 신앙. 주님과 마르다의 대화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1,23-25,32) 주님은 “그를 어디 두었느냐?” 묻고, 무덤에서 눈물을 흘렸다(요 11:34-37). (2)무제한적 신앙. “돌을 옮겨 놓으라!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 11:39,40) 마침내 돌을 옮기자 기도했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1:41,42). (3)선포. “나사로야 나오라!”(막 11:23,24) 나사로가 나오자 주님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요 11:43,44)고 했다. 표적의 목적을 되새기자!(20:30,31)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요 11:45,46).

2. 고난의 종 예수그리스도. (1)외모. 30세쯤 사역을 시작한 주님은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했고, 유대인은 50세쯤으로 추정했다(요 8:57,58; 눅 3:23). 외모는 아름다운 풍채가 없어 멸시를 받았다(사 53:2,3). (2)오해.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고 오해했다(사 53:4; 11:16-19). (3)원인. 죄 없는 주님의 찔림과 징계는 우리의 허물과 죄 때문이고, 주님의 징계와 채찍으로 우리는 평화와 나음을 받았다(사 53:5; 고후 5:20; 갈 2:20; 히 4:14-16). (4)사랑.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6,8,10; 요 3:14-16). (5)승리.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3) 주님은 비하(卑下, 빌 2:5-8)로 승귀(昇貴, 빌 2:9-11)를 이뤘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자! 백부장처럼 표적을 보고 믿자!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마 27:54; 막 15:39).

3. 십자가와 부활. (1)현재와 미래.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7,18). 주님은 고난을 받아 죽고 사흘 만에 살아날 것을 가르쳤지만(막 8:31), 베드로는 말렸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막 8:33,34). (2)십자가. 주님은 변화산기도, 겟세마네기도로 별세, 죽음을 준비했고(눅 9:28,29; 22:40-46; 막 9:28,29), 십자가에서 사명을 완수했다(요 19:30). 기도시간에 잠만 자다가 예수님을 멀찍이 따라가던 베드로는 3번이나 부인한 후 통곡했다(눅 22:31,32,54-62; 벧전 4:7).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막 8:34,35; 15:21-24; 롬 16:13).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는 주님을 장사했다(요 19:38-40). (3)부활신앙. 아브라함은 부활과 창조를 믿고 이삭을 바쳤다(히 11:17-19; 롬 4:17). 엘리야는 사르밧과부의 아들을 살렸고(왕상 17:17-24), 엘리사는 수넴여인의 아들을 살렸다(왕하 4:17-37). 베드로는 다비다를 살렸고(행 9:36-43), 바울은 유두고를 살렸다(행 20:7-12). 부활의 첫 열매 주님은 우리부활의 예표였다(요 20:1-10; 고전 15:20-24).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 고후 11:24-27).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petra12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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