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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일 칼럼] 하나님의 약속

임창일 목사/증경서경노회장·목동반석교회·총신대신학과 교수 논설위원/임창일 목사l승인2019.09.29l수정2019.09.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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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1. 마태복음 구조와 특징. 세리마태는 장부처럼 예수님의 족보(1장), 산상수훈(5-7장), 제자파송(10장), 비유(13장), 제자도(18장), 바리새인의 7화(23장), 종말론(24,25장), 죽음과 부활, 지상명령(26-28장)을 상세하게 정리했다. 특히 산상수훈(山上垂訓)은 팔복, 빛과 소금, 율법과 선지자의 특징, 옛사람의 교훈(살인, 간음, 맹세, 동형보복, 원수사랑), 구제, 기도, 외식, 하늘의 보화, 비판금지, 황금률(黃金律), 좁은 문, 신행일치(열매)까지 주님의 설교를 정리한다.

2. 약속(promise)과 성취(fulfillment). 성경(율법과 선지자)은 언약 책이고, 언약은 반드시 성취된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 예수님의 강조법은 극단적 언어(Extreme Language)를 쓴다. 전직목수답게 형제와 자신의 허물을 티(톱밥)와 대들보, 바리새인을 독사의 자식들(마 23:33)로 비유한다. 부자의 천국행을 바늘귀(마 19:24)를 비유한다. 천국열쇠 사용법을 반복 강조한다(마 16:19; 18:18-20).

3. 하나님의 약속. 기도응답은 약속이고(약 4:2,3; 겔 36:37), 하나님의 때에 준다(행 1:6,7; 전 3:11,14). 기적은 응답의 결과다. 3중강조어법이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7-11).

4. 황금률(黃金律).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8). 야고보의 선포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 4:2,3; 5:13,14).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으로 구해야 주신다(요 15:7; 약 1:6-8). 아사(대하 16:12-14)와 히스기야를 비교해 보자!(왕하 20:5,6)

5. 오직 믿음. “하나님을 믿으라!”(막 11:22)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오직 믿음으로 의심치 않고 구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약속한다(막 11:23,24). 성전은 목숨 걸고 기도하는 장소였다(왕상 8:27-30; 단 6:10; 욘 2:4,7). 바울은 기도로 유라굴라 광풍을 통과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행 27:24,25). 모세의 선포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4; 17:8-16).

6. 은혜의 방편. 말씀과 기도, 성례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베드로는 구제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목회철학을 바꿨다(행 6:4; 요 6:26). 오직 성령으로 기도하면(슥 4:6; 롬 8:26,27), 가장 좋은 것, 크고 은밀한 것을 주신다(마 7:11; 렘 33:3). 기도는 허공의 메아리가 아니다. 어느 집이든 평안하기를 빌고, 합당치 않으면 그 평안이 돌아올 것이다(마 10:12,13).

7. 부르짖음(crying out).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29:12,13). 불교나 천주교의 명상(meditation)과 달리 부르짖음은 사슴의 갈급함(시 42:1-5)과 파수꾼의 기다림처럼(사 21:11,12), 하나님을 향한 절규다(출 2:23-25; 삿 3:9).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 14:36). 주님처럼 4개의 문을 열고 새벽을 깨워 부르짖자!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방문) 나가(현관문) 한적한 곳으로 가사(성전문) 거기서 기도하시더니(하늘문)”(막 1:35; 시 57:7,8).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petra12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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