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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칼럼] “I can do everything”

김진하 목사/증경평양노회장·예수사랑교회 논설위원/김진하 목사l승인2019.10.07l수정2019.10.0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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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위원/김진하 목사

나다니엘 호손의 소설 '주홍 글씨'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이름은 헤스터 프린인데, 간통을 저지르게 된다. 그 대가로 그녀는 공개적인 모욕을 당하고 사회로부터 격리되는 처벌을 받게 된다.

그나마 생명이라도 건진 것이 다행이었다. 그녀의 옷에는 간통을 의미하는 (Adultery)의 앞 자인 ‘A’란 글자가 붙여졌다. 마을 사람들에게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리는 형벌의 일종이었다.

헤스터 프린은 사람들의 눈총과 손가락질을 받으면서 사생아로 태어난 딸을 기른다. 그리고 그녀는 기회 있는 대로, 그리고 힘닿는 대로 묵묵히 이웃을 돕고 봉사하였다. 10년이 지나자 마을의 아이들은 헤스터 프린의 가슴에 수놓아진 ‘A’라는 글자는 천사를 의미하는 ‘Angel’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과거에 매여 사는 사람은 소극적인 사람이다. 반면에 미래를 내다보며 사는 사람은 적극적인 사람이다. 과거에 매여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절대 내일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우리에겐 커다란 백지가 주어져 있다. 그 위에 무엇을 그리던지 그것은 전적으로 자유다. 각자 자신이 가진 꿈의 크기만큼 그릴 것이다. 우리에겐 하나님의 백지 수표가 주어져 있다. 그 안에 얼마를 적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 사람의 믿음의 크기 만큼이다.

성취해야 할 소원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미 소원을 성취한 사람들에게서 배워야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이미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할 수 없이 받았던 선배들에게서 배워라.

기도의 능력을 받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이미 기도로 하늘 문을 자유자재로 열고 닫았던 신앙의 사람들에게서 기도의 능력을 배워라. 그들이 가진 소원이 그들을 위대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세상이 볼 땐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었다. 노예도 있었고, 창기·농부·어부·세리·부자·죽을병 걸린 자·버림받은 이·환자·장님·귀신 들린 이도 있었으나 그들의 공통점은 소원을 가졌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소원을 성취하는 믿음의 법칙을 알았고, 그 법칙을 사용했다. 그들이 가진 소원이 그들의 환경을 변화시켰고 자신도 변화시켰다.

그러나 소원을 성취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한 결 같이 소원이란 걸 갖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미래를 변화시키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거룩한 소원을 가져라. 계속적인 새로움을 위해서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매일의 목표, 1주간의 목표, 한 달의 목표, 1년의 목표, 10년 혹은 평생의 목표, 후손에게 물려줄 목표가 있어야 한다.

매일 되는대로 살아서는 결코 큰 사람이 되지 못한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9:26에서 말하기를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이 하지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과 같이 하지 않는다” 고 했다. 단 하루를 살아도 목표가 있어야 하고, 바라보고 나갈 곳이 있어야 한다.

프랭크 킹덤은 ‘성공의 프로그램’이란 저서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다음의 다섯 가지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1) 자신의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2) 과거의 실패에 매이지 말고, 지금 하고자 하는 일만 생각하라.

3) 목표가 정해졌으면 작은 것부터 실천하라(구체적, 정밀한 목표)

4) 자신의 목표를 타인에게 알려 동의를 구하고 협력자를 얻어라.

5) 목표를 향해 땀을 흘리고 뒤를 바라보지 마라.

자동차 주차 시에는 주차 브레이크를 당겨 놓는다. 때론 시동을 걸어 출발하려는데 차가 나가지 않는다. 주차 브레이크를 채워놓았기 때문이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소극적인 생각·회의적인 생각의 브레이크를 과감히 풀어야 할 것이다.

노만 빈센트 필은 행동하는 요령을 네 가지로 설명했다.

1) 기왕에 생각하려면 크게 하라(think big)

2) 크게 행동하라 (Act big)

3) 크게 믿어라 (believe big)

4)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Attempt great thing for God)

목표를 정했으면 부정적인 요소는 모두 버려야 한다. 많은 사람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의 실패에 지나치게 얽매이기 때문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우리를 권면하고 있다. (이사야 43: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오래 전 로버트 슐러 목사의 딸 케롤 양이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를 절단하고 아이오와 주 St.Joseph 병원에 입원했었다. 그러나 2년 후에는 다리를 절단한 채로 스키까지 탈수 있게 되었는데, 그때 케롤 양이 했던 말이 “I can do everything”(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란 말이었다. 내 인생의 목표가 있는가 질문해 보라. 없다면 이제라도 목표를 설정하라. 목표는 내가 세우지만 그 목표는 나를 끌어갈 것이다.

논설위원/김진하 목사  pastor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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