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예장합동(총회장:김종준 목사) 교육부(부장:서현수 목사)는 12월 9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이제는 함께 성장합시다’(행6:7)를 주제로 제15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를 갖고 2020년 목회계획 및 목회전략을 공유했다.

▲ 강의:박성규 목사(부전교회)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태근 목사(삼일교회)의 ‘목회자의 세 가지 준비’ △김남준 목사(열린교회)의 ‘목회란 무엇인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다시 교회를 세워라’ △임만호 목사(드림교회)의 ‘절대가치의 기독교교육으로 다음세대를 일으키자’ △박성규 목사(부전교회)의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소서’ △김상기 목사(이천은광교회)의 ‘소통 목회로 갈라파고스증후군을 극복하라’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 제15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

송태근 목사는 “목회는 바른 길을 닦는 것이며,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인본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또 모든 목회적 결과물에 순종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준 목사는 “목회는 사람으로 하여금 주님을 사랑하게 하는 것이다. 목회의 성과는 교인 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얼마나 더 많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소강석 목사는 “복음전파에 목숨을 건 사도행전적 교회로 혁신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또 “지역 교회의 연합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이웃교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도록 하기 위해 교회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존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만호 목사는 “성도들에게 단순히 성경 지식을 전달하기 보다는 성경을 기초로 해서 기독교 세계관이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규 목사는 “목회자들이 참된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며 “하나님께 무릎 꿇는 회개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기 목사는 “사회적 트렌드를 보면 교회의 목회전략이 보인다”고 지적하며 “브랜드교회만이 아니라 소형교회들도 교회의 고정된 프로그램과 예배형식에 이웃들이 최적화되기를 바라지 말고 이웃들의 필요를 전체적으로 읽어내고 제공하는 유연성을 갖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