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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일 칼럼] 하나님의 은혜를 받자

임창일 목사/증경서경노회장·목동반석교회·총신대신학과 교수 논설위원/임창일 목사l승인2020.01.05l수정2020.01.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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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2020년 경자년(庚子年) 첫 주일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사 55:1).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다. 금년에는 365일 하나님의 은혜를 받자!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1,2)

1. 은혜의 하나님.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일어나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시 111:4). 모세가 두 번째 시내산에 올라가자 하나님이 선포했다.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출 34:6,19). 하나님이 모세, 모세가 아론에게 분부한 대제사장의 축복기도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 6:24-26). 요나는 은혜의 하나님을 체험했다.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욘 4:2). 히스기야도 은혜의 하나님께 둘째 달에 유월절을 지켰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대하 30:9).

2. 은혜의 방편. 장로교 12신조의 9조다. 성령께서 은혜의 직분을 행하실 때에 은혜 베푸시는 방도는 특별히 성경 말씀과 성례와 기도다. (1)말씀. 말씀은 믿는 자에게 역사한다(살전 2:13). 하나님은 말씀성취로 사무엘의 권위를 세웠다(삼상 3:19,20). 돌비가 아닌 심비(心碑)에 새 언약을 기록했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1:33).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100배, 60배, 30배 열매 맺는 좋은 땅이다(마 13:23). (2)기도.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 렘 33:3). 모세는 아침 전에 기도로 준비했고, 다윗은 새벽을 깨웠다(출 34:1-9; 시 57:7,8). 주님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선포했다(막 11:22-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3)성례. 성례(聖禮)는 세례와 성찬이다. 성례의 유익은 성례의 본덕(本德)이나 베푸는 자의 덕이 아니라 다만 주님의 복 주심과 성령의 행하심 때문이다.

3. 은혜의 비결. (1)은혜사상(恩惠思想)을 갖자! 공로사상을 버리자!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8,9; 고전 1:26-29). (2)순종(順從)하자!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창 6:8). 하나님의 종 모세, 모세의 종 여호수아에게 임마누엘을 약속했다(수 1:1,5; 삼상 15:22,23). (3)회개(悔改)하자!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욜 2:13,14). (4)겸손(謙遜)하자!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신다(약 4:6; 잠 16:18). 온유와 겸손은 예수님 성품이고(마 11:28-30; 빌 2:5-11), 거짓과 교만은 마귀 특성이다(요 8:44).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petra12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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