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4월 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육순종 목사) 주관으로 2020년 제2차 정례모임을 갖고 4월 12일 새문안교회(이상화 목사)에서 개최되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예배 순서자와 교단장 등 소수 만 참석하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눅 24:36;46~49)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 설교는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맡게 되며 CBS에서 생중계 한다.

▲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예장합동 총무, 한교총·한장총 상임총무, 좌측)

이날 회의는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예장합동 총무)의 준비상황 보고 △윤보환 감독(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6·25 전쟁 70주년 맞이 영적 종전선언 제안 설명 △각 교단의 ‘코로나19’ 대응 보고 및 논의

▲ 한국교회교단장회의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운영매뉴얼 개정(정례모임을 연 4회에서 총회 포함 연 3회로 조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차기 정례모임은 오는 10월 예장합동 총회 주관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 예장통합 김태영 총회장, 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 예장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좌측부터)

회의에 앞서 기장 총회장 육순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개회예배는 류정호 목사(기성 총회장)의 기도, 신수인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설교(역대하 7:14, ‘고치시는 하나님’), ‘교단장의 윤번 기도’(‘코로나19 극복과 세계를 위하여’),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한국교회교단장회의

회의를 폐한 후, 교단장과 총무단은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의 4·15 총선 투표 참여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당신의 투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하는 순서를 가졌다.

▲ 한국교회교단장회의

한편,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한교총·한장총 상임총무)는 이날 교단장회의에 앞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각 교단 총무단 모임을 주관하고 ‘부활절연합예배’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