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노회, 제31회 정기회

예장합동(총회장:김종준 목사) 서경노회(노회장:강갑수 목사)는 4월 21일, 제일성도교회(이훈창 목사)에서 제31회 정기노회를 갖고 강갑수 목사(돈암제일교회)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 신임 노회장:강갑수 목사, 직전 노회장:신하철 목사(좌측부터)

신임 노회장 강갑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사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선배 목사님들과 동료 목사님들 그리고 총대 장로님들께서 주님의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요청하며 겸손히 노회와 산하 지교회를 잘 섬기겠다”고 밝혔다.

▲ 신임원진과 노회장 강갑수 목사(중앙)

이번 정기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노회 회집에 어려움이 많아 한 주간 연기되어 회집됐다. 정기회 장소를 허락한 제일성도교회 이훈창 목사와 당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가운데 방역과 방명록 작성, 손 소독, 체온체크 등을 통해 목사회원 62명, 장로회원 27명이 참석해 회무가 진행됐다.

▲ 신·구 임원진

임원 및 총대선거, 헌의부, 임사부, 규칙부, 교육부, 감사보고, 회계보고 외에 상비부 및 총회 총대 및 파송 이사보고, 기관, 시찰보고는 서면 보고를 받기로 함으로써 시간을 단축하여 오전 시간에 모든 회무를 마치게 되었고 점식 식사도 모든 회원이 코로나 방역 업무에 효율성을 가지기 위하여 회무를 마치고 각자 하도록 하였다. 식사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제일성도교회(이훈창 목사)와 북부시찰에서 준비한 선물을 노회원들에게 증정했다.

▲ 증경노회장:김수환 목사(좌측)

규칙부는 규칙개정을 통하여 노회교회자립위원회 규정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미래자립교회를 위한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었다. 미래자립교회의 예산도 지난해에 비하여 약 50% 정도 증가되어 미래자립교회에 대한 노회원들의 희망을 보게 됐다.

▲ 서경노회, 제31회 정기회

재정부에서는 그동안 총회 기관 파송 이사에게 적용하던 회비를 올해부터 전액 노회가 부담하기로 했다.

매년 5월 중에 실행되던 교역자수련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진행이 불투명한 가운데에 있었으나 회원 중 다수가 시찰별 수련회를 실시하도록 의견을 내어 한정적으로 결의하고 교육부에 모든 것을 위임했다. 그간 노회는 교육부 수련회 참가 시 부부 40만 원, 1인 참여 25만 원을 상회비 상한선으로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 상한선을 폐지하기로 하여 많은 회원들이 수련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이훈창 목사(좌측)

그동안 서경노회에서 파송한 박희원 선교사(GMS, 캄보디아 트모다교회)에게 코로나로 인한 귀국을 요청했으나 교회를 지키고 성도들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함으로 노회는 특별자금을 마련하여 교회 주변 이웃들에게 구제하도록 하였으며, 선교위원회는 노회를 마치고 회의를 통하여 그간 캄보디아 선교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회계 김대홍 장로(행당중앙) 후임으로 김종우 장로(행당중앙)를, 서기 강갑수 목사(돈암제일) 후임으로 장경헌 목사(강서중앙)를 세웠다.

▲ 서경노회, 제31회 정기회

[신임원진]

△노회장:강갑수 목사(돈암제일) △부노회장:강영하 목사(늘사랑)·김대환 장로(목동반석) △서기:이창선 목사(새하늘) △부서기:김철회 목사(새마음) △회록서기:양병용 목사(안산생명샘) △부회록서기:박상규 목사(사랑샘) △회계:강 권 장로(람원) △부회계:배태영 장로(행당중앙)

[총회총대]

△목사:강갑수·임창일·김수환·강영하·정건택·이창선(부:김철회)

△장로:김대환·강 권·나종문·김종우

[총회 기관 파송 이사 및 위원]

△총회실행위원:강갑수 목사

△교회자립위원회위원장:김영환 목사

△GMS이사:강영하 목사

△기독신문이사:김수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