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장 김종준 목사,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김종준 목사) 총회는 6월 29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우리를 회복시키소서’(시 60:1)를 주제로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를 위해 장소도 도심 속 대형교회가 아닌 청정지역인 강원도의 리조트로 정했으며, 수용인원도 사회적 거리 유지 확보를 위해 예년의 1/3 수준인 1000여 명으로 제한했다.

▲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우리를 회복시키소서’(시 60:1)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의 정상적인 예배가 붕괴되고 사회 전 영역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우리의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부르짖으면 회복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총회서기 정창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윤선율 장로(부총회장)의 기도, 김종혁 목사의 기도(직전서기), 꽃동산교회 찬양대의 찬양,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의 합심기도, 총회장상 시상식, 최우식 목사(총회총무)의 광고, 이승희 목사(직전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이번 기도회는 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최남수 목사(광명교회), 김성곤 목사(풍성한교회), 이기봉 목사(초청교회), 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는 설교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는 트랙 강의로, 김남준 목사(열린교회), 김두현 목사(21C 목회연구소장), 도원욱 목사(한성교회),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이재서 총장(총신대)은 전체특강으로 섬긴다.

▲ 합동헤럴드 논설위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평양노회)

한편, 이날 제2회 총회장상 시상식에서 개인상은 △박은경 집사(대구동명교회·동대구노회) △조성실 장로(왕성교회·평양노회) △이금숙 전도사(원송교회·서대구노회), 교회상은 △동행교회(김일영 목사·대경노회) △전주은일교회(박영철 목사·동전주노회), 단체상은 △경북노회 남전도회연합회 △강동노회 건축위원장 △총회세계선교회(GMS)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