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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웅 지혜돌봄] ‘요즘옛날과 요즘미래’(New-tro & New-future)

前 총회서기·총신대신대원 초빙교수·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l승인2020.07.14l수정2020.07.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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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웅 목사(前 총회서기·총신대신대원 초빙교수·주다산교회)

요즘옛날을 뉴트로(New-tro)라 합니다. 과거에 유행했던 문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복고 스타일의 문화가 오늘에 재편된 것입니다. 뉴트로는 과거를 파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를 빌려 현재를 파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오늘 재현이 아니라 재해석을 한 것입니다.

2018년 문화 트렌드의 대표중 하나는 소확행이었습니다. 2019년은 요즘옛날 뉴트로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9년 6월 서울 동교동에 낯선 주택이 오픈했습니다. 1980년에 유행했던 컴퓨터 비디오 게임, 카세트, 테이프 등 추억의 아이템이 볼거리였습니다. 오픈한지 단 일주일 만에 방문객 수가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뉴트로 트렌드는 젊은 세대의 ‘힙’한 감성이 가세하면서 트렌드를 주도했습니다. 요즘옛날, 뉴트로는 트롯을 만나면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문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TV조선의 미스트롯 시청률이 결승전 때 무려 18.1% 돌파했습니다. 또한 미스터트롯 시청률은 결승전 때 무려 35.7%를 돌파하여 국민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 권순웅 목사(前 총회서기·총신대신대원 초빙교수·주다산교회)

코로나로 스트레스를 받는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되는 프로그램이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가히 트롯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든 방송국이 트롯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심지어 다른 장르의 가수들도 트롯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롯의 대중문화가 다 바람직한 것만은 아닙니다. 선교사들이 조선에 왔을 때입니다. 그때 사회적 문제는 조선의 남자들이 문제가 많았습니다. 축첩하고 주색잡기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금주와 금연운동을 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계몽운동을 한 것입니다. 중국이나 홍콩을 보면 제국주의들이 식민지로 지배하기 위해 도박을 은근히 부추기고 아편을 밀매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과거에 건강하지 못했던 문화를 뉴-트로란 명목으로 심취하게 만든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 권순웅 목사(前 총회서기·총신대신대원 초빙교수·주다산교회), 좌측

이제 우리는 요즘옛날, 뉴트로 문화에서 요즘미래 즉 뉴-피처를 말하고 싶습니다. 미스터트롯 경연대회에서도 불린 노래가 있었습니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지····”라는 노래입니다. 심금을 울렸습니다. 이 노래의 제목은 바로 희망가입니다. 그런데 이 노래는 일제 강점기 때 유명한 부흥사 이성봉 목사님이 집회 중에 잘 불렀던 노래이기도 합니다. 그 암울한 시대에 희망을 노래한 것입니다. 그때는 내일, 미래를 바라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권순웅 목사(前 총회서기·총신대신대원 초빙교수·주다산교회)

성경은 요즘-미래를 말씀하십니다. “잠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했습니다. 여기에서 묵시는 말씀을 통해서 주시는 비전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계시의 말씀을 주실 때 “내가 네게 지시할 땅”의 비전을 주셨습니다. 요셉에게는 꿈을 통해 비전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 꿈을 받았기 때문에 감옥에서도 방자히 행하지 않았습니다. 방자히 행한다는 말씀은 절망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로마로 가야 하리라” 라는 말씀이 그에게는 비전이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17절(下)에서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예언, 환상, 꿈 모두가 무엇입니까? 비전인 것입니다.

코로나 19시대입니다. 모두가 마스크를 끼고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비대면이 뉴-노멀이 되었습니다. 우리 속에 배타적 습관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닫힌 마음이 주인공 노릇 해서는 안 됩니다. 요즘-미래 뉴-피처로 나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합니다. 그때 오늘의 자리에서 비전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권순웅 목사 약력

-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 美 그레이스 신학대학원 선교학 박사

(학위논문:열정개혁주의에 근거한 주님의 리더십과 소그룹 리더십 성장관계에 대한 선교학적 고찰)

- 예장합동 총회 서기 역임

- 총회 학원선교위원장 역임

- 총회 다음세대부흥운동 본부장

-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 총신대신대원 초빙교수(전공필수:‘목회학’, 전공선택:‘영적리더십개발’, '개혁주의 부흥목회 4차산업혁명과 목회전략' 등)

- 주다산교회(등록 교인 5,000여 명) 개척 28년째 담임 시무

◆기타 약력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8대 원우회장

- NSM(New Spark Movement=새로운 불씨운동) 대표

◆수상

- 국민일보 목회자부문 대상

- 제103회기 총회장상(밀알상) 수상 등 다수

◆저서

- 예수 SPARK Cell 리더십 이야기

- 스파크 양육교재(공저) 등 다수.

권순웅 목사  jooda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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