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복 이사장, 소강석 총회장(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소강석 목사) 교회자립개발원은 10월 6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주님의 교회를 세워감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확장하여 교회의 사명을 완수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 소강석 총회장, 오정현 명예이사장, 고영기 총회총무(좌측부터)

신임이사장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는 취임사를 통해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더 복되다”고 강조하며 “이미 자립한 교회들이 미래자립교회들에게 어떠한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노력하는 복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

명예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한국교회는 너무 경쟁구도인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제는 교회자립개발원을 통해 한국교회가 경쟁구도를 탈피해 미션구도, 비전구도로 가 더 새로운 파이를 창출함을 통해 같이 승리하는 한국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고후 11:28~30절을 본문으로 한 ‘내 속을 눌리는 또 하나의 일’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사도바울이 교회를 염려하는 마음의 눌림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미래자립교회를 염려하고 걱정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이러한 거룩한 부담감이 창조적 고통이 되고, 미래자립교회를 세우는 창의력으로 발산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또 소 총회장은 “셧다운 되어가는 한국교회 예배를 보면 어떻게 다시 세울 수 있을까 중압감, 압박감이 다가오지만 분명 기회는 오게 되어 있다”며 위로했다.

▲ 교회자립개발원 비전 구호 제창

이날 교회자립개발원 서기 신원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의 기도,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설교, 서북권역위원장 배만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실무부이사장 박성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총회장의 공로패, 명예이사장 추대패 및 감사메달 증정과 취임축하패 증정, 총회자립개발원 기 전달, 취임사 및 비전 제시, 권역위원장의 영상 축사, 중부권역위원장 오정호 목사의 축사,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의 격려사, 서울권역위원장 화종부 목사의 폐회기도, 법인이사 류명렬 목사의 비전 구호 제창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