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11.30 월 07:58

[임창일 칼럼] 성령세례

임창일 목사/총신대신학과 교수·증경서경노회장·목동반석교회 논설위원/임창일 목사l승인2020.10.18l수정2020.10.18 17:4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예수님이 약속한 성령세례란 무엇인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 1:4,5). 바울은 성령세례를 교회 연합성(unity)의 근거라 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3). 바울은 에베소에서 12제자를 만나 물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행 19:2) 오순절의 성령세례를 받아 능력사역을 체험하자!

1. 성령세례. 성령세례는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이고, 오직 예수님께 속한 일이다. 세례요한은 자신의 물세례와 예수님의 성령세례를 구별했고,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세례를 베푸실 분이라 증언했다(마 3:11; 막 1:8; 눅 3:16; 요 1:29-34).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막 1:8). 4가지 주제로 성령세례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 (1)다양하게 표현하지만, 성령세례란 똑같은 체험이다. (2)성령세례란 확실한 체험이다. (3)성화와 성령세례는 구별된다. (4)성령세례의 본질은 주님을 섬기고 증거하기 위함이다.

2. 다양한 표현, 똑같은 체험. (1)다양성. 성령세례의 표현은 다양하다.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준다(욜 2:28).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지다(눅 24:49)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 성령세례를 받다(행 1:4,5). 성령이 임하다(행 1:8). 성령의 충만을 받다(행 2:4). (2)동질성. 오순절과 똑같은 체험이다(행 2:1-4). 베드로는 고넬료가 오순절과 똑같은 성령을 받았다고 했다.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행10:44-48). 할례자들에게도 증언했다.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행 11:15-17).

3. 확실한 체험. 바울은 에베소의 12제자에게 성령세례 여부를 타진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행 19:2)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롬 8:9). 요한의 물세례를 받았던 그들이 바울의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세례를 받아 방언과 예언을 체험했다(행 19:1-7). 성령세례란 진짜 그리스도인(real Christian)이 되는 확실한 체험이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3; 히 2:4).

4. 성화와 성령세례. 성령 충만은 내주와 임재로 나타난다. 성화란 내주의 충만으로 나타난 성품의 변화고, 성령세례란 임재의 충만으로 나타난 은사와 능력의 체험이다. 물세례가 교회입문이라면, 성령세례는 능력사역입문이다. 바울은 성화를 강조했고(엡 5:18), 누가는 성령세례를 강조했다(행 1:4,5,8). 성화와 성령세례는 다른 사역이다. 성화는 신앙고백으로 확증하고, 성령세례는 은사와 능력의 체험으로 확증한다. 베드로는 복음서에서 회개와 신앙고백을 했지만(눅 5:8; 마 16:15,16), 오순절에 성령세례를 받은 후에 능력사역을 시작했다(행 2:41; 3:6).

5. 성령세례의 본질. 성령세례의 목적은 성품의 변화가 아니고(요일 2:15-17), 지상명령을 완수할 권능을 주신 것이다(행 1:8; 10:38).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 10:1; 막 16:15-18). 파장은 축사와 치유의 능력사역으로 나타난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 4:18,19). 세례는 단회적이고, 충만은 반복적이다. 성령세례란 성령 충만의 첫 번째 충만이다. 바울처럼 성령의 능력으로 사명을 완수하자!(행 20:22-24; 빌 3:12-14; 딤후 4:7,8)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petra1225@hanmail.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인본  |  kuinbon@daum.net  |  등록번호 : 서울 아03494  |  등록일자 : 2014.12.22.  |  사업자등록번호: 197-18-00162
사업자계좌 : 신한은행 110-453-110726 (예금주 : 구인본합동헤럴드)  |   우)01800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 6  |  대표전화 : 02-975-3900
합동헤럴드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합동헤럴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