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장 소강석 목사, 준비위원장 오정호 목사(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소강석 목사) 신학부(부장:신현철 목사)는 2월 23일, 총회회관에서 ‘총회 신학정체성 선언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거행했다.

이번 신학부의 신학정체성선언건은 지난 제105회 총회에서 결의된 사항으로 최근 동성애 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교단의 입장을 확고히 하고 교단의 정체성을 재확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준비위원장 오정호 목사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신학이 견고해야 교회가 산다(딤전 3:14~16)’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번 신학정체성선언은 우리 교단의 신학이 문제가 있거나 부족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초현대신학이 우리의 정통신학을 흔들어대고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 “퀴어신학을 비롯해 AI문제, 생명윤리 문제 등 다양한 제4차 혁명시대의 답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총회 신학정체성 선언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

준비위원장 오정호 목사는 “오늘 임명 받으신 위원들과 엎드려 기도하며 호흡을 잘 맞추어 일하겠으며, 특히 교단의 다양한 목소리를 잘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 제1부 예배는 부장 신현철 목사의 사회, 총무 박세형 목사의 기도, 회계 한종욱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설교, 서기 임종구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총회 신학정체성 선언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

이어진 제2부 위촉식에서는 준비위원장, 자문의원, 연구위원, 운영위원 위촉, 격려사(김동권 증경총회장, 장차남 증경총회장, 배광식 부총회장), 축사(김한성 총회서기, 고영기 총회총무, 이은철 사무총장), 준비위원장 오정호 목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 ‘총회 신학정체성 선언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

▲준비위원장:오정호 목사 ▲자문위원:소강석 목사(총회장), 배광식 목사(부총회장), 송병원 장로(부총회장), 김동권 목사(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증경총회장), 이재서 총장(총신대), 김근수 총장(칼빈대), 정규남 총장(광신대), 최대해 총장(대신대), 권순웅 목사, 한기승 목사, 박성규 목사 ▲연구위원:김광열 김길성 김성태 김요셉 박철현 이상웅 이상원 이풍인 임종구 교수 ▲운영위원:신현철 임종구 한종욱 박세형 고창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