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좌측부터)

교단 위상 고양을 위해 새벽부터 뛰고 있는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를 2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예장합동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고영기 목사가 총회총무가 되면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소강석 총회장이 교단연합사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는 가운데서, 그에 따른 총무단 활동에서도 예장합동의 위상에 걸 맞는 역할을 일구어냈다는 것이다. 그동안 예장통합이 대부분의 행사에서 가시적으로 부각 되어온 것이 사실이나, 최근 교단연합사업 실무 분야에서 예장합동이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예장합동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고영기 목사는 목회와 교단 섬김을 위해 새벽부터 뛰고 있다. 부목사가 있지만 매일 직접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곧바로 그날의 일정을 시작하며 밤 12시에 잠자리에 든다.

고 목사는 지난 총회총무 선거를 크린선거로 치러 1000여 표라는 엄청난 차이로 당선됐다. 그는 선거를 위해 지방을 내려간 적도 없고 누구를 대접한 적도 없다. 고 목사는 총회총대 연락처가 너덜너덜 해질 정도로 기도하며 전화기만 붙잡고 선거를 치렀다.

▲ 예장합동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고영기 목사는 선거전에 대해 언급하면서 “유권자인 총회총대를 만나지 않고 전화로만 말씀드리자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그래도 대부분의 총대들이 제 전화를 여러 번에 걸쳐 받아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고 목사는 “특히 총대들께서 제가 총회설립100주년총준비위원장 때 제가 총회재정을 투명하고 알뜰하게 사용하고 남겨서 총회에 들여놓은 것이 인상적 이었다는 말씀을 듣고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 예장합동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정년연구위원장 김진하 목사(좌측부터)

◆ 고영기 목사 약력

-총신대학교 신학과 졸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美 Fuller Theological Seminary(D.Min.)

-제96회 총회 서기

-총회설립100주년총준비위원장

-제97회 총회선거관리의원회 서기

-총회 총대 천서위원장

-총회 면려부장

-총회 기독신문 이사

-총회세계선교회(GMS) 부이사장

-총회 화해중재위원회 위원장

-총회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 위원장

-평양노회 교직자회 회장

-총회 정년연구위원회 위원장

-총회세계선교회(GMS) 감사

現

-평양노회 증경노회장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증경회장

-CTS기독교TV 법인이사

-총회유지재단 상임이사

-총회은급재단 상임이사

-총회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상암월드교회 위임목사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총무

-예장합동 총회총무.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