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복운동 총진행위원장 최남수 목사

예장합동(총회장:소강석 목사) 총회는 3월 7일, 경기도 의정부 광명교회(최남수 목사)에서 2021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복운동 출범감사예배를 거행했다.

▲ 2021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복운동 출범감사예배

이번 기도회복운동은 2012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부활하는 예장합동 교단의 전통적인 기도집회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교회와 나라에 활력을 불어넣고,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적 부흥을 일으키는 기도운동이다. 앞으로 4개월의 일정으로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 2021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복운동 출범감사예배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부흥은 기도로 시작된다’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까지 전국 목회자와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했기에 예장합동이 한국교회의 장자 교단이자 세계 최대의 장로 교단이 됐는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교회 생태계마저 초토화됐다”며 

▲ 총회장 소강석 목사

“많은 교회가 영적 답보상태에 있고 자포자기하는 목회자 소식도 들리는데, 이런 위기상황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심령의 부흥”이라고 말했다.

▲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총회장 소강석 목사(좌측부터)

또 소 총회장는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거룩한 소비와 헌신을 하는 ‘골수 팬덤’이 되자”며 기도운동의 동참을 호소했다.

▲ 2021 ‘플레어 어게인’ 기도회복운동 출범감사예배

출범 예배 후 발대식에서 제105회 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장 오인호 목사가 진행을 맡았고, 먼저 소강석 총회장이 2021 ‘프레어 어게인’ 총진행위원장인 최남수 목사와 실무조직위원들에게 기도 깃발을 전달하며 기도회복운동의 개막을 공식 알렸다.

▲ 2021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복운동 출범감사예배

총진행위원장 최남수 목사는 “담임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울며 기도의 제물이 되면 교단은 물론 한국교회의 대부흥의 역사가 다시온다”며 “기도의 눈물이 말라가는 이 시대 하나님은 요엘서 2장 말씀처럼 목회자들에게 ‘강단에 올라가서 너의 눈물로 그곳을 적시라’ 명령하신다”고 말했다.

▲ 2021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복운동 출범감사예배

‘프레어 어게인’ 출범예배는 서기 김한성 목사의 사회,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의 기도, 부서기 허 은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설교와 축도, 총무 고영기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 2021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복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