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협의회, 서만종 목사 대표회장 추대

▲ 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

예장합동(총회장:소강석 목사) 호남협의회(대표회장:서만종 목사)는 4월 26일, 광주중앙교회(한기승 목사)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만종 목사(단비교회·전남노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 취임사: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

서만종 목사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제85회로 졸업하고 85회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총회적으로는 총회군목부장, 총회구조조정위 및 기구혁신위원회 총무 등을 총회와 교단의 발전 및 민족복음화를 위해 힘써왔다. 현재 총회재판국 총무와 전국호남협의회 상임부총무 등으로 섬기고 있다.

▲ 명예회장 이기봉 목사,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좌측부터)

추대받은 서만종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문을 뗀 뒤 “호남인의 자존심이신 존경하는 총회장님과 증경총회장님 그리고 존경하는 호남인 목사님 장로님 부족한 사람을 호남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해 주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 취임패 증정:명예회장 이기봉 목사,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좌측부터)

이어 서 대표회장은 “부족한 것이 한 없이 많은 사람이지만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잃어버린 호남인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회복시켜 굳건히 세우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 감사패 증정:대표회장 서만종 목사, 명예회장 이기봉 목사(좌측부터)

또 서 대표회장은 “1,600여 명이 되는 총회총대 중 호남 출신 총대가 무려 830명이 된다”면서 “마음과 뜻을 모으면 총회 정치 현장에서 호남인의 자존심을 잘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호남협의회 제48회 정기총회

또한 서 대표회장은 “호남의 명물 중에 진돗개가 있는데, 진돗개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특징은 충성심”이라고 지적하고 “호남인의 자존심을 포기하지 말고 자존심을 긍정적으로 잘 되살려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 이인숙 사모(좌측부터)

끝으로 서 대표회장은 “정말 존경하는 김상현 목사님의 대단한 희생으로 이룬 아름다운 단일화의 감동을 제106회 총회에서 아름답게 꽃피워 보자”고 제안했다.

▲ 서만종 목사 가족

이날 말씀을 전한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내 영혼의 토포 필리아,시:137:1~6’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사람은 누구에게나 영혼의 토포 필리아가 있다”며 “협의회내에서 서로 비판하지 말고 화합해 좋은 브랜드를 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 특송:C.C.M.가수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또 소 총회장은 “힘든 코로나 시기에 불신자들이 교회를 의지하도록 해야한다”면서 “아름다운 교회 이미지와 브랜드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 전국호남협의회 상임회장 한기승 목사(좌측부터)

총회에 앞서 이기봉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제1부 예배는 홍춘희 장로의 기도, 노갑춘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설교, 박근우 장로의 헌금기도, C.C.M.가수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특송,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 감사 정래환 목사(좌측부터)

이어진 제2부 환영 인사 및 축하 순서는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환영사. 박문제 목사(중흥교회 원로)·김상현 목사(전국호남협 증경회장)·김정식 목사(직전 총회재판국장)의 격려사,

▲ 설교:총회장 소강석 목사

고영기 목사(총회총무)·오범열 목사(전국호남협 대표회장)·이규섭 목사(재경호남협 대표회장)·한기승 목사(전국호남협 상임회장)·정진모 목사(총회재판국장)·박요한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정태영 목사(광주전남협 수석회장)·유웅상 목사(전북교회협의회 회장)의 축사, 하재삼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 축도: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명예회장 이기봉 목사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 △목사부회장:하재삼, 정태영, 유웅상, 노갑춘 △장로부회장:홍춘희, 박근우, 진수만 △서기 전요섭 목사 △부서기 설안선 목사 △회록서기 채복남 목사△부회록서기 조무영 목사 △회계 오광춘 장로 △부회계 김화중 장로 △총무 전광수 목사△부총무: 최성은 목사, 허길량 목사, 한기영 목사 △감사:정판술 목사, 안성국 목사, 정래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