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열 교수, 총회장 소강석 목사(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소강석 목사) 중독상담대책연구위원회(위원장:김경수 목사)가 5월 10일, 한밀교회(심수명 목사)에서 중독상담대책세미나를 갖고 다양한 중독에 대한 교회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다.

▲ 중독상담대책연구위원회, 세미나

위원 안창현 목사의 강사 소개, 이대봉 장로(회계)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에서 첫 강의자인 김정열 교수(총신대)는 ‘교회에서 중독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라는 제하의 발제를 통해 첫 강의를 맡은 김정열 교수(총신대)는 “총회와 교회에서는 중독상담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교회의 중독상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 김정열 교수

“이를 위해 △지역별 중독상담대책자치위원회 설치 △중독영역과 대상별 중독상담과 중독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 △중독 상담 영역별 전문가 양성 △국제선교 위해 GMS에 국제중독전문가자격과정 개설 △총신대 광신대 대신대 평생교육원에 중독상담사 자격과정 개설 되야 한다”고 말했다.

▲ 조현섭 교수

두 번째 강의자인 조현섭 교수(총신대)는 ‘미디어 중독(게임, 인터넷, 스마트폰)’라는 제하의 발제를 통해 “ 한 개인의 중독은 단지 본인만의 책임이 아니며, 부모 친구 교사 국가 등 모두의 책임”이라고 지적하고 “결국 중독 문제는 중독자 본인, 가족, 친구, 중독 상담사, 국가, 관련업체 등 중독자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참여하고 지지하고 도움을 주고 환경 등이 변해야 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심수명 교수

마지막 강의자인 심수명 교수(칼빈대)는 ‘중독자의 심리’라는 제하의 발제를 통해 “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중독 보다 더 좋은 것에 빠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중독 성향을 가지고 있는 우리 인간들에게 최상의 처방은 중독되어도 인간을 해치지 않고 더욱더 거룩하고 이타적으로 만드는 것에 빠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설교:총회장 소강석 목사

세미나에 앞서 위원장 김경수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제1부 예배는 송병원 장로(부총회장)의 기도,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설교(‘중독을 넘어 홀릭으로’ 고후 11:23~30), 고영기 목사의 축사, 총회장의 축도, 소치명 목사(서기)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연구위원 및 전문위원 위촉식이 있었다.

▲ 축사: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연구위원:김정열·조현섭·김준·송진영 교수(총신대), 진영정 교수(대신대), 김현진 교수(광신대), 심수명 교수(칼빈대)

▲ 중독상담대책연구위원회, 세미나

◆전문위원:박진석·최석봉·박종탁·설동주·박기준·황재열·박순석·이창수·피승민·송영식·이준행·이종문·김도형·김양흡·김온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