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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한기총·한교연, 통합의 신념 가시화 재다짐

한기총, 신년하례예배 구인본 편집국장l승인2022.01.13l수정2022.01.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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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김현성 변호사(한기총 임시대표회장)·소강석 목사(한교총 직전대표회장, 통합추진위원장), 좌측부터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김현성 변호사)는 1월 1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한교총·한기총·한교연 세 연합단체는 통합의 신념을 가시화하고 구체화해서 새해를 통합의 원년이 되도록 하자고 재다짐했다.

▲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김현성 변호사(한기총 임시대표회장)·소강석 목사(한교총 직전대표회장, 통합추진위원장), 좌측부터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신년사를 통해 “한기총은 지난해 8월 19일, 11월 11일에 개최된 두 차례 임원회에서 기관통합을 결의한 이후, 한교총과 한교연과의 기관통합을 위해 분골쇄신하고 있다”며 “이제 양 기관은 통합의 동력을 위해 속도를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김 변호사는 “예전에도 기관통합을 추진해 왔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던 과거의 경험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 교회를 공격하고 흩으려 하는 수많은 도전 앞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은 한국교회가 분열되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연합기관이 가장 앞장서서 한국교회를 하나로 모으고 회복시켜 나가야 한다. 연합기관의 통합은 한국교회를 위한 가장 중차대한 사안이다”고 말했다.

▲ 한기총, 신년하례예배

끝으로 김 변호사는 “통합은 꿈을 현실로 이루어 가는 과정이다. 소망과 비전 안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고 공통된 희망이 마음을 움직이게 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한국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첫 축사자로 나선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교단의 규모와 상관없이 협상 상대의 교단을 파트너로 생각하는 포용과 관용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서로 양보하고 내려놓고 포용하며 섬기는 자세로 통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 한기총, 신년하례예배

이어 한교총 직전대표회장으로 통합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는 축사를 통해 “한국교회 연합기관이 하나 되지 못하고 분열한 대가를 지난 2년여 동안의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혹독하게 치렀다”며 말문을 뗐다.

그러면서 소 목사는 “교회가 위기에 처하는 두 가지 이유는 다툼과 분열, 냉담과 안일함 때문인데, 한국교회는 이 두 가지에 다 해당된다”며 “하나가 되지 못한 이 상태가 지속되면 한국교회는 계속 쪼그라들게 될 것이므로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한기총이 기수가 되고 패스파인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신년하례예배는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의 신년사, 총무 한정수 목사의 대표기도, 공동부회장 박흥자 장로의 성경봉독, 강사라 선교사의 특송,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의 설교, 서기 황덕광 목사의 경과보고,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소강석 목사(한교총 직전대표회장, 통합추진위원장)의 축사, 공동회장 김원남·김상진·안이영 목사의 특별기도 인도,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의 통합제언,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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