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미래목회포럼, 제18-1차 포럼 ‘대선과 기독교에 대한 70분 토론회’

사)미래목회포럼(대표:이상대 목사/이사장:박경배 목사)은 2월 10일, 오는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제18-1차 포럼 ‘대선과 기독교에 대한 7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 국민의힘 황교안 전 국무총리, 대표 이상대 목사,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좌측부터)

이날 대외협력본부장 심상효 목사가 토론회 좌장을 맡은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김회재 국회의원과 김진표 국회의원, 국민의힘 황교안 전 국무총리, 국민혁명당 대선후보 고영일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 국민의힘 황교안 전 국무총리(좌측부터)

먼저 김진표 의원은 ‘종교지원 형평성’이라는 제하의 주제를 통해 “불교와 유교는 문화유산의 비중이 크다고 인식되어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향교재산법’ 등이 제정되어 문화재 보존차원에서 정부지원을 받고 있으나, 기독교와 천주교 등 근대종교도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이 있음에도 아직 법적·제도적 지원 장치가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 외협력본부장 심상효 목사,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 국민혁명당 대선후보 고영일 변호사(좌측부터)

“3·1운동 당시에도 민족선언 33인의 일원 중 기독교인이 절반에 달하는 16인이었고,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에는 기독교가 큰 역할을 감당했다. 또 한국기독교가 교육과 의료, 사회복지 분야에서 대한민국 근대화의 중심적 역할을 감당하였음은 역사학계에서도 확실하게 인정하고 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근대종교문화자원보존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독교뿐 아니라 근대종교가 기여한 부분에 대해 정당하게 평가하고, 그와 관련된 종교문화유산을 보전, 관리, 개발하는데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교계와 소통하면서 종교 간 형평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 국민의힘 황교안 전 국무총리, 대외협력본부장 심상효 목사(좌측부터)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교회발 코로나와 백신 정책’이라는 제하의 발제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 방역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초기 대응에서 현재까지 의도적 확산을 불러왔다는 국민적 비판과 의구심이 많다. 초기 중국 우한에서 발생 시 전 세계가 중국인의 입국을 차단하는 것과는 반대로 중국을 운명의 공동체라 칭하며 중국인의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며

“국내에서 백신 개발을 자신하던 정부가 국내 제약회사의 백신 개발을 막았다는 비판과 PCR 검사만 집중하여 감염자를 오히려 확산시켰다는 양심 있는 의료인들의 비판과 국민적 항의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정확한 정보와 통계를 제공하는 것을 거부하고, 숨기고 있으며 백신에 미생물체와 이물질이 함유된 것을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앞에서는 공정과 정의, 신뢰를 말하지만 정작 뒤에서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코로나를 이용하고 있다는 국민적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 국민혁명당 대선후보 고영일 변호사(좌측부터)

고영일 변호사는 ‘선거법’이라는 제하의 주제 발제를 통해 “먼저 사전투표제도와 관련하여 지난 4·15 총선 이후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수많은 의견들과 증거들이 제시되었다. 사전투표의 경우 투표용지를 프린터를 사용해 발급하므로 무제한의 발급이 가능하며,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투표용지가 몇 장이 발급되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현재 중앙선관위 위원의 구성을 볼 때 8명의 위원중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3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명한 3인, 민주당이 추천한 1인, 미래통합당이 추천한 1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거에 있어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즉 여당에 유리한 심판이 90퍼센트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이기 때문"이라며 

▲ 사)미래목회포럼, 제18-1차 포럼 ‘대선과 기독교에 대한 70분 토론회’

"마지막으로 선거 후 제기되는 위법을 판단하기 위한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 소송에 대하여는 공직선거법에서 대법원의 전속관할을 인정하고 소송의 처리에 대하여는 다른 쟁송에 우선하여 소송이 제기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은 선거소송과 관련하여 공직선거법 제225조의 180일 규정에 대하여 강행규정이 아닌 예시규정에 불과하다고 보고 180일 이내에 처리하지 않기 때문에 이 규정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선거쟁송을 통하여 사법부로부터 신속한 판단을 받을 기회가 박탈되기 때문에 부정선거를 통하여 당선되기만 하면 그만이고 계속하여 재판을 연기하는 편법을 통하여 임기를 채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즉 부정선거를 부추기는 사법제도가 운영되는 것이다”고 밝혔다.

▲ 사)미래목회포럼, 제18-1차 포럼 ‘대선과 기독교에 대한 70분 토론회’

한편, 이날 발제에 앞서 대표 이상대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는 뽑을 사람이 없다는 말이 들려온다. 그러나 이런 말에 속지 말고 잘 선택해 투표해야 한다. 내가 투표하지 않으면 더 나쁜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 선거는 우리의 권리이며 의무이다”며

“축복을 부르는 선거, 행복을 더 하는 선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선거, 민주주의를 더욱 꽃피우는 선거, 하나님을 섬기기에 더욱 아름다워지는 선거가 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