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요나 목사 “순종하면 역사하신다”

▲ 2022 왕성교회 상반기 태신자 전도축제

한국교회 태신자 전도운동의 태동지로 정평이 나 있는 예장합동 왕성교회(길요나 목사·평양노회)는 4월 24일, ‘2022 태신자 전도축제’를 개최하고 높은 참석율과 결신율을 확인했다.

▲ 2022 왕성교회 상반기 태신자 전도축제

지난 3월 6일, 상반기 태신자 발대식을 기점으로 상반기 ‘예수생명’ 태신자 전도 운동을 시작했다. 성도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태신자와 접촉할 수 있도록 교회 차원에서 다양한 방법들을 제공하여 접촉점을 만들어 나갔다. 또한 성도들이 전도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기부여 사역을 진행했다.(합동헤럴드 인터뷰 <왕성교회 길요나 목사, 태신자 전도운동> http://www.hdherald.com/news/articleView.html?idxno=4787)

▲ 2022 왕성교회 상반기 태신자 전도축제

길요나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왕성교회 성도들은 이번 태신자 전도축제를 위해 ‘△태신자 전도가 내 인생에 제일의 사명임을 믿습니다 △태신자 초청을 위해 다섯 사람 이상을 반드시 작정하겠습니다 △태신자를 위하여 날마다 기도하겠습니다 △태신자가 출산 될 때 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태신자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겠다’는 선서를 마음에 간직하고 실천하므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하면, 전도가 어려운 시대 상황도 극복해 하나님 역사 하시는 부흥의 체험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2022 왕성교회 상반기 태신자 전도축제

상반기 태신자 전도 운동, 높은 참석율 기록

2022년 상반기 태신자 전도 운동은 기하급수적인 코로나의 증가세 속에 진행되었다.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로 태신자를 초청하도록 하였으나 코로나의 급격한 확산세는 저조한 현장예배 참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과 기대를 뛰어 넘어 역사 하셨다. 4월 24일 초청 주일 당일, 현장예배에 참석한 태신자는 184명이었으며, 온라인 예배 참석자는 128명으로 현장 예배 참석자가 온라인 예배 참석자를 역전하는 일이 발생했다.

▲ 2022 왕성교회 상반기 태신자 전도축제

현장예배에서는 91명의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결신으로 이어졌고, 온라인 예배에서는 50명의 영혼이 결신으로 이어졌다. 초청주일 방문한 312명의 태신자 중 141명이 결신하여 45퍼센트라는 상당히 높은 결신율을 기록하였다.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의 세부 참석 인원과 결신인원은 아래와 같다.

△현장예배 참석자:184명(결신자 91명, 결신율 49%) △온라인예배 참석자:128명(결신자 50명, 결신율 40%) △합계:예배 참석자 312명(결신자 141명, 결신율 45%)

▲ 2022 왕성교회 상반기 태신자 전도축제

높은 결신율

현장 49퍼센트, 온라인 40퍼센트, 합계 45퍼센트라는 높은 결신율을 기록한 원인에 대해 왕성교회 태신자 전도국은 다음과 같이 분석을 하고 있다.

▲ 태신자 전도운동 관련 책자 <2022. 상반기 태신자 고백나눔>

시대와 상황을 고려한 길요나 목사의 메시지

길요나 목사의 초청주일 설교에는 ‘태신자로 초청받아 예배에 참석한 분들이 평생 이 한 번의 설교만 들을 수 있다면 무엇을 전해줘야 할까?’라는 깊은 고민이 담겨 있다. 태신자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 시대와 그들이 처한 상황과 아픔을 적극 공감하며 모든 인생의 해결책이 십자가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메시지 속에 녹여 내고 있다. 높은 결신에는 선명한 복음 메시지가 있다는 사실을 태신자들의 고백 나눔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태신자 전도운동 결신자 간증문.

철저한 기획과 역동적 실행

왕성교회 태신자 전도 운동은 발대식 한 달 전에 기획안이 확정된다. 철저하고 상세한 기획안을 완성하기 위해 기획안 확정 두 달 전부터 태신자 전도국에서는 성도들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과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새로운 전도 콘텐츠들을 기획한다. 철저한 기획은 역동적인 실행으로 이어져 본격적인 전도 단계에서 모든 성도들이 영혼구원을 위해 하나가 되도록 하고 있다.

▲ 태신자 전도운동 결신자 간증문.

영혼을 살리기 위한 간절한 기도

발대식을 기점으로 새벽기도를 포함한 모든 예배 시간에 태신자 전도를 위한 기도가 시작된다. 또한 ‘기도ON 300 용사’에 많은 성도들이 적극 동참하여 태신자 전도를 위한 기도가 진행된다.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의 뜨거움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전도를 멈추지 않는 뜨거운 동력이 되었다.

▲ 태신자 전도운동 결신자 간증문.

길요나 목사의 전도철학 ‘손때 묻히기!’

길요나 목사는“태신자가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아도 전도의 손때 묻히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성도들에게 강조하고 한다. 영혼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손때를 묻힐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신다. 이러한 길요나 목사의 전도철학은 성도들에게 뿌리내려져 포기하지 않는 전도, 멈추지 않는 전도, 낙심하지 않는 전도로 이어져 높은 결신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 태신자 전도운동 결신자 간증문.

길요나 목사는 상반기 태신자 전도 운동을 통해 “순종하면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음을 강조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하라”하신 명령에 순종하면 주님께서 결과를 책임져 주시는 것이다. 상반기 태신자 전도 운동을 통해 왕성의 모든 성도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고 목격하는 시간이었다. “순종하면 역사하신다!”는 단순한 사실을 한국교회가 믿고 나아간다면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반드시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