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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광석 칼럼] 목장 기도회

옥광석 목사/동도교회·천마산기도원 원장 옥광석 목사l승인2022.05.12l수정2022.05.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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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광석 목사

잠시 하루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다. 교재 한권으로도 은혜가 되었다. 섬기는 분들의 수고가 참 귀하다고 생각되었다. 날씨도 너무 좋았다. 따스한 봄 날 홍천의 목장기도회가 너무 좋았다. 기도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또 어디 있을까? 특별히 목사 장로가 모여 기도하는 것은 더 없이 좋은 일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다. 이렇게 기도하니까 대통령 퇴임식도 또한 대통령 취임식도 은혜 중에 잘 마친 것이 아닐까.

기도를 빼 놓고 기독교를 논할 수 없다. 그러니 하나님의 집인 교회는 언제나 기도하는 집이다. 기도의 소리가 끊이질 않아야 한다. 기도의 향불이 날마다 타올라야 한다. 내가 섬기는 교회도 이번 한 주간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행복 특별새벽기도회>로 기도의 향불을 태우고 있다.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가정행복을 위해 새벽을 깨워 교회로 모여서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하니 이 보다 더 기쁘고 좋은 일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그렇게 홍천에서 울려 퍼진 목장 기도회의 기도 소리가 좋았다. 반드시 때가 되면 그 구한대로, 부르짖어 구한대로 다 응답될 것이다.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다.

무엇보다 노회원들과의 교제와 식사시간이 참 즐거웠다. 식후 친교 커피 타임도 정말 즐거웠다. 다들 바쁘다 보니 깊이 친교 할 시간도 없다. 그런데 식사와 식후 커피 타임을 통해 서로 교제하니 너무 좋다. 강원도 홍천에서 좋은 숙소와 환경에서 따스한 축복 받은 봄날의 친교가 그렇게 좋았다. 홍천 막국수는 왜 그리 또 맛있는지. 정말 맛이 기가 찼다. 점심 후 근처 캠프사이트 카페로 갔다. 아주 독특한 카페였다. 캠핑장처럼 꾸며 놓았다.

▲ 제59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 참석한 평양제일노회원:최범규 목사, 구복조 목사, 한상원 장로, 조대천 목사, 이성회 목사, 김진웅 목사, 권순직 목사, 양정택 목사, 옥광석 목사(좌측부터)

이곳에서 노회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친교를 나누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교훈이고 지혜였다. 놓칠 말이 하나도 없었다. 선배 목사님들의 말씀은 더욱 진국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목회 세미나의 연장이었다. 중간 중간에 얼마나 재미나고 웃기는 이야기를 하시는지. 또 노래도 찬양도 하신다. 그 재미난 에피소드와 노래를 어디서 들을 수 있겠는가? 한바탕 열린 음악회가 열렸다. 그렇게 평양제일노회는 모이면 재미난 노회다. 헤어지면 또 만나고 싶고 보고 싶은 노회다.

어디 이뿐인가? 오고 가는 길도 참 좋다. 벗님과 친구와 동기들, 선후배를 만나니 참 좋다. 차 안에서 담소를 나누니 더욱 재밌고 좋다.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다. 그렇게 2022년 목장기도회는 너무나 좋았다. 교회 일로 2박 3일을 온전히 참석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하지만 제59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은혜로운 동행 책자를 보고 학습을 하였다.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교재도 참 잘 만든 것 같다. 우리 교단이 참 자랑스럽다. 이렇게 꼼꼼히 준비를 잘 하니 너무 좋다. 수고 한 분들을 축복하고 싶다. 앞으로 총회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각 노회 속에서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꿈과 기대를 가져 본다.

주님께서 왜 목사, 장로로 뽑고 세웠나? 기도하라고 세웠다. 일반 성도들보다 더 많이 기도하고 부르짖으라고 택하여 세웠다. 그러니 모일 때마다 기도해야 한다. 노회 때도, 시찰회 때도, 각종 모임 때도 뜨겁게 기도하고 회무를 하고, 행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기도가 액세서리나 뒷전이 되어서는 안 된다. 기도가 메인이 되어야 한다. 기도한 후에 모든 일을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신다. 기도회를 절대 뒷전으로 만들지 말자. 행사의 액세서리로 만들지 말자. 메인이 되게 하자. 목사장로뿐만 아니라 온 지역교회와 시찰회와 노회가 모여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합동 총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더 높이 크게 사용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합동 총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파이팅이다. 

옥광석 목사  pearlksoa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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