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2.6.28 화 19:03

[임창일 칼럼] 순종과 사랑

임창일 목사/총신대신학과 교수·증경서경노회장·목동반석교회 논설위원/임창일 목사l승인2022.05.15l수정2022.05.15 15:3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5월 21일 부부의 날이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창 2:24-25). 부부란 (1)독립, (2)연합, (3)한 몸의 단계를 거쳐 돕는 배필이 된다.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마 19:6).

1. 말라기(말 2:10-16).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 비극은 부부관계의 파괴다. (1)노아의 홍수. 하나님 없는 짝짓기의 결과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창 6:1-2). (2)말라기. 한분 창조주 하나님께 지은 죄와 형제자매에게 언약을 어긴 거짓 즉 이방혼인을 책망했다(말 1:10; 2:10; 요일 4:20-21).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 제사를 드리는 자도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 버리시리라”(말 2:11-12). 어려서 맞이한 아내, 네 짝, 서약한 아내에게 행한 거짓 때문이다(말 2:13-14). (3)일부일처. 영이 충만하지만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오직 하나를 만든 하나님은 이혼과 학대를 미워한다(말 2:15-16; 레 19:1-2).

2. 예수님(마 19:3-12). 이혼문제를 제기한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했다. (1)창조원리.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마 19:4-5) (2)이혼증서.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이혼증서를 들먹이자 그들의 마음의 완악함을 지적하며 음행 외에 이혼불가를 선언했다(마 19:8). (3)독신주의. 주님은 독신을 원하던 제자들에게 독신의 은사를 강조했다.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마 19:11-12). 바울도 독신의 은사를 강조했다(고전 7:7).

3. 바울(엡 5:22-33). 창조원리를 교회와 그리스도에게 적용했다. (1)아내와 남편.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 5:22-23,25-27). (2)부부의 창조원리의 적용.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 했다(엡 5:24,28,31-33).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골 3:18-19). (3)의무와 절제. 부부가 의무를 다해 음행과 시험을 이기라 했다(고전 7:1-7).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전 7:5-7).

4. 베드로(벧전 3:1-7). 천국의 혼인잔치는 부부관계의 완성이다(전 9:9). (1)아내. 불신자라도 아내의 말보다 정결한 행실로 구원받도록 외모보다 마음을 단장해야 한다(벧전 3:1-4).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사라가 주인 아브라함에게 순종한 것처럼 순종해야 한다(벧전 3:5-6). (2)남편. 부부의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해야 한다(마 18:18-20).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3:7). (3)어린양의 혼인잔치.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 받은 자들은 복이 있다(계 19:9).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 19:7-8). 순종과 사랑의 부부관계로 천국의 삶을 누리자!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petra1225@hanmail.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인본  |  kuinbon@daum.net  |  등록번호 : 서울 아03494  |  등록일자 : 2014.12.22.  |  사업자등록번호: 197-18-00162
사업자계좌 : 신한은행 110-453-110726 (예금주 : 구인본합동헤럴드)  |   우)01800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 6  |  대표전화 : 02-975-3900
합동헤럴드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합동헤럴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