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욱 목사

9월 5~7일, 예장합동(총회장:배광식 목사) 영남권역, 중부·호남권역, 서울·서북권역에서 개최된 제107회 총회임원 후보 정견발표회 중 부서기 후보 기호 2번 김한욱 목사(소래노회·새안양교회)의 정견 발표 요약은 다음과 같다.

▲ 김한욱 목사

「저는 불신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제가 부러워하는 것은 부모님의 기도를 받고 자라는 사람입니다. 주일학교 4학년 때 교회에 나갔는데 부모님에게 많이 맞았습니다. 교회에 가면 따뜻하게 품어주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외항선 선원이 되어 7년간 배를 탔습니다. 그 배안에서 힘든 생활을 하면서 유일하게 소망을 갖고 살 수 있었던 것은 성경말씀입니다. 저는 오락을 즐길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성경을 읽고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은 예배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김한욱 목사

선박 안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어서 나 혼자 예배를 드리다가 나중에는 가슴이 뜨거워져서 선원들을 불러놓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30명의 선원 가운데 27명을 전도해서 모든 선박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25살 때 까지 평신도로 전도를 했습니다. 1년 중 한 달 간의 휴가 기간에도 전도훈련을 받아가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쫓아가며 전도를 했습니다. 24년전 아내(고근옥 사모/총신대 기독교교육과, 일반대학원, 신학대학원)와 함께 개척을 했습니다. 또 3개의 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를 파송했으며, 해피데이전도 시스템을 만들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공약이 있지만 그 공약을 진행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샬롬 부흥 전도는 열심히 일궈가야 할 전도시스템입니다. 그 일에 적극적으로 진력하는 임원이 될 수 있도록 뽑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