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운 목사(대영교회·울산노회 부노회장)

예장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 대영교회(조 운 목사·울산노회)는 11월 20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OM국제선교회의 선교선 둘로스호 운영비 1억 4천만원 지원을 비롯해 어려운 교회와 단체, 이웃 등에게 총 3억여 원을 복음 실천을 위해 기부했다.

▲ 조 운 목사(대영교회·울산노회 부노회장)

대영교회는 작년 추수감사절에도 추수감사헌금 5억원 전액을 어려운 교회와 선교사, 소외된 이웃 등에게 기부하므로 나눔을 통해 그리스도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바 있다. 또 대영교회는 2년여 동안 기승을 부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부활주일 헌금 전액과 추수감사절 헌금 전액에 교회 재정을 합하여 10억원을 매년 어려운 교회와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 추수감사주일＆전교인 헌혈 ‘새가족과 함께 드리는 예배’

조 운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힘든 시기지만 도움이 필요한 목회자와 선교사와 이웃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열매들을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리며, 또 추수감사절의 진정한 의미와 정신을 성도들과 공유하고 실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계속해서 더 많은 사랑과 물질을 나눔으로 하나님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 추수감사주일＆전교인 헌혈 ‘새가족과 함께 드리는 예배’

조 운 목사는 추수감사절 설교(‘우리는 무엇에 감사해야 하는가?’ 신 8:1~10)를 통해 “하나님께서 지난날 베푸신 은혜와 지금 베푸신 은혜, 앞으로 베푸실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며 “감사 신앙으로 다시 축복을 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 추수감사주일＆전교인 헌혈 ‘새가족과 함께 드리는 예배’

대영교회의 선행은 물질 전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교인 헌혈 행사, 대영교회에서 직영하는 ‘나눔봉사단’을 통해 힘든 이웃들에게 반찬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 2022 새가족과 함께 드리는 추수감사절 특별예배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새가족들과 함께 드리는 추수감사절 특별예배’를 기획하여 장결자와 새 신자를 포함해 전교인이 출석해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는데, 오후 예배 시간에는 새 가족들과 기존교인들이 서로 연합하여 찬양, 연주, 간증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공연해 새가족들이 교회에 적응하며 교제하고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추수감사절 한 주 전에는 ‘희망행복가을축제’를 개최해 많은 전도 대상 VIP들을 교회로 초청해 예배를 드린 바 있다.

▲ 추수감사주일＆전교인 헌혈

한편, 조 운 목사(울산노회 부노회장)는 부산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85회)을 졸업하고 美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옥한흠 목사 시무 당시 사랑의교회에서 14년간 부교역자 사역을 하던 중, 대영교회의 청빙을 받고 2002년 12월 15일 부임해 예배의 회복과 다음세대 인물을 키우는 사역에 중점을 두는 목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