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 오만식 목사, 노회장 한혜관 목사, 증경노회장 강재식 목사,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선교사 이배영 장로(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 평양노회(노회장:한혜관 목사) 선교위원회는 12월 12일, 인천시 한국외국인선교회(사무총장:이배영 선교사)에서 평양노회 소속 32개국 선교사와 군목들을 위한 성탄절 축하 선물 발송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발송식에는 증경노회장 고영기 목사(총회총무), 증경노회장 강재식 목사(총신대 재단이사), 노회장 한혜관 목사, 서기 오만식 목사, 회계 안병수 장로 등이 함께 했다.

▲ 노회장 한혜관 목사, 선교사 이배영 장로(좌측부터)

고영기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15년 전 제가 노회장 시절에 선교사 성탄 선물 보내기 행사를 시작했다”며 “고국 향취가 물씬 풍기는 건어물을 전달 받은 해외 선교사들이 고국에서 자신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했다는 소식을 전해와 기분이 짠했다”고 전했다.

▲ 축도: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또 고 목사는 “한때 지교회가 후원했던 후원 선교사들의 연락처 조차 제대로 잘 관리되고 있지 않은 교회를 가끔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많은 교회들이 파송하고 도운 적이 있는 선교사들과의 인연을 잊지 말고 잘 기억해 돕는 좋은 전통이 더욱 발전하고 계승되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설교:증경노회장 강재식 목사

한국외국인선교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섬기고 있는 이배영 선교사(평양노회, 영암교회 장로)는 사회 금융권에서 퇴직한 후 오래 전부터 계획한 선교 사역에 증진하고 있다.

이배영 선교사는 “국외 선교에 비해 국내 외국인 선교가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현재 한국에 채류 중인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선교는 국외 현지 선교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 평양노회 소속 32개국 선교사와 군목들을 위한 성탄절 축하 선물 발송식

△노회장 한혜관 목사 △부노회장:조만식 목사, 이대헌 장로 △서기 오만식 목사 △부서기 홍순일 목사 △회록서기 임주영 목사 △부회록서기 임성빈 목사 △회계 안병수 장로 △부회계 백승호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