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환경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 배만석 목사

예장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 기후환경위기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배만석 목사)는 12월 22일, 총회회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자문위원 및 전문위원 위촉식 및 포럼 개최 관련 건 등을 확정했다.

위원장 배만석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후와 환경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시키고 이에 대한 성경적 창조 질서의 온전한 회복과 보존을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포럼과 세미나 및 기후환경 캠페인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제107회 총회 결의사항으로 통지받은 6월 첫 주일 ‘총회 환경주일’에 교단 산하 전 교회가 참여하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배만석 위원장은 “‘이 땅 어느 곳에도 하나님의 명령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는 화란의 개혁주의 신학자 아브라함 카이퍼의 말처럼 인간 사회를 넘어 모든 지구 환경에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원리가 충만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문위원장 정영교 목사, 회계 이창원 장로, 위원장 배만석 목사, 서기 박영만 목사(좌측부터)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및 전문위원 보강 건에 대하여 전문위원 정영교 목사를 전문위원장으로 세우기로 △전문위원장으로 하여 자문위원(10명 내외)과 전문위원(4명 내외) 명단을 작성, 위원장에게 보고하여 선정하기로 △자문위원 및 전문위원 위촉식 및 포럼을 2023년 3월 3일(금) 오전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갖기로 △제107회 총회 결의사항으로 통지받은 6월 첫 주일을 ‘총회 환경주일’ 지정하는 결의에 따라, 전국 교회가 참여하도록 안내하기로 하고 해당 주일에 관련된 설교를 할 수 있도록 샘플 설교문(2개 정도)을 전문위원에 맡겨 준비하기로 △총회환경주일을 앞두고 1~2주전에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기독신문사의 기후환경 캠페인 공동 진행 협조요청에 대하여 진행하기로 하고, 캠페인의 주관은 본 위원회가, 후원은 기독신문사가 하고, 캠페인 기사 게재 시 사전에 위원회와 함께 살펴서 게재하기로 △위촉식 및 포럼 등 위원회 관련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추경예산(1천만 원)을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위원장:배만석 목사(소래노회·사랑스러운교회) △부위원장:조평제 장로(동부산노회·하나인교회) △서기:박영만 목사(경동노회·경주서부교회) △회계:이창원 장로(북평양노회·동산교회) △총무:설안선 목사(전북제일노회·새벽성교회) △전문위원장:정영교 목사(남경기노회·산본양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