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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운 칼럼] 다이아몬드 인생

조 운 목사/대영교회·울산노회 부노회장·제자훈련 국제칼넷(CAL-NET)이사&부대표 조 운 목사l승인2023.02.03l수정2023.02.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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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운 목사

조신영·박현찬 씨의 저서 <다이아몬드 인생> 중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다이아몬드 원석은 아주 단단하지만 그 자체로는 황홀한 빛을 내지 못한다. 원석은 자르고 갈아야 영롱한 보석이 된다.” 이 책은 다이아몬드에 대한 이야기인데, 주인공은 4C 라는 기준에 의해 다이아몬드 가격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캐럿(Carat), 투명도(Clarity), 컬러(Color), 컷(Cut)이 그것이다. 주인공은 특히 커팅을 강조한다. 커팅은 원석인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높여 주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빛나게 해 주면서 비로소 모두가 황홀해하는 영롱한 다이아몬드가 되게 해 준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말하는 다이아몬드는 우리 각 사람의 <재능>에 해당한다. 저절로 빛나는 보석은 없다. 연마와 세공을 거쳐 다이아몬드의 숨겨진 빛이 나온다. 이렇듯 다이아몬드에 커팅이 중요하듯이 우리 안에 있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재능을 빛나게 하려면 자르고 갈고 쪼고 닦는 절차로서 탁마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대영교회, 교역자 수련회

그렇다면 다이아몬드의 커팅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고난과 고통을 말한다. 고난과 고통은 다이아몬드의 커팅 같은 역할을 한다. 고난을 잘 통과한 사람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삶을 살게 된다.

어떤 분이 스티븐 잡스가 세상을 떠난 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문구를 남겼다고 한다.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입양되었고, 대학을 중퇴했으며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서 쫓겨났고,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그는 세상을 바꾸었다.

▲ 대영교회 교역자 수련회, 부산 해운대에서

오늘 나의 변명은 무엇인가. 모든 위인들의 삶이 그렇지만 스티븐 잡스의 인생을 살펴보면 결국 스티븐 잡스는 쉽지 않은 고난으로 인해 오히려 더 단단해지고 더 대단해졌음을 알 수 있다.

▲ 대영교회 교역자 수련회, 부산 해운대에서

고난 때문에 인생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덕분에 인생이 흥한 것이다. 고난은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이아몬드가 커팅을 통해 빛을 얻듯이 우리 인생을 더욱 더 빛나게 한다.

▲ 조 운 목사

◆편집자 주=조 운 목사는 부산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85회)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를 도와 부교역자로 14년 사역 후 울산 대영교회 담임목사로 21년째 사역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제자훈련 국제칼넷(CAL-NET)이사 및 부대표, OM선교회와 아릴락 성경번역선교회 이사, 그리고 WEC선교회 이사와 복음과도시 이사,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이사, 울산노회 부노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조 운 목사  dav11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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