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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일 칼럼] 하나님을 믿으라·그대로 되리라

임창일 목사/총신대신학과 교수·증경서경노회장·목동반석교회 논설위원/임창일 목사l승인2023.02.05l수정2023.02.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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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이다. 현상보다 하나님과 그 말씀을 믿어야 한다(요 1:1-3; 히 11:6). 무화과나무의 기적보다 하나님을 믿으라(Have faith in God, 막 11:22) 했다.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그대로 되는 믿음의 기도, 즉 믿음으로 선포하는 기도를 살펴보자!(막 11:23-26)

1. 믿음의 선포.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아르데티, 명령) 바다에 던져지라(블레데티, 명령)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피스튜에테, 명령)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막 11:23-24). 하나님이 내 말과 마음의 묵상을 듣고 성취하심을 믿자!(시 19:14; 민 14:28).

(1)삼중강조. 기도는 명령, 응답은 약속이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니라”(마 7:7-8).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

(2)예수님의 선포. 백부장이 고백했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마 8:8). 주님은 그 믿음을 극찬했다(마 8:10).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주님이 선포하자 하인이 나았다(마 8:13). 주님의 명령에 바람과 바다, 무화과나무도 순종했다(막 4:39; 11:14,21).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자!(눅 4:3-7; 민 20:8; 행 3:6)

(3)믿음의 그릇.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다(히 11:1). 선지생도의 아내가 기름을 부을 때,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대답하자 기름이 그쳤다(왕하 4:4-7). 나아만이 엘리사의 처방에 순종하자 깨끗해졌다(왕하 5:8-14). 주님은 맹인들에게 물었다.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주여 그러하오이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마 9:28-29) 야고보는 오직믿음으로 지혜를 구하고 조금도 의심치 말라 했다(약 1:5-8). 믿음의 그릇을 키우자!

2. 응답을 위한 경고. 낙심치 말고, 간청하라! 기대하면서 기다리면서 기도하면 백전백승이다.

(1)간청하라! 예수님은 밤중에 친구를 찾아가서 방문을 여는 비결을 강조했다. “비록 벗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눅 11:8). 간청함이란 ‘끈질김’(persistence, importunity)과 ‘당당함’(audacity, boldness)으로 요구하는 자녀의 권세와 같다(요 1:12-13; 눅 11:11-13). 자녀의 권세로 하늘 문을 열자!

(2)낙심치 말라! 예수님이 경고했다.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always pray and not give up. 눅 18:1)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장에게 한 과부가 자주 가서 요구했다.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눅 18:3). 주님은 낙심치 않던 과부의 끈질긴 요청을 칭찬했다(눅 18:4-5).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주님은 재림 때도 그런 믿음을 보길 원했다(눅 18:7-8).

3. 응답과 용서. 기도란 수직과 수평의 관계풀이다. 주님은 응답과 용서를 동시에 약속했다(마 6:12,14-15). (1)욥의 회복. 욥은 하나님께 회개하고(욥 42:6), 친구들을 용서했다(욥 42:7-9). 욥은 수직과 수평관계를 풀고, 갑절로 회복되었다(욥 42:10). 야고보는 인내로 결말을 보았던 욥을 칭찬했다(약 1:4; 5:11; 눅 8:15). (2)무제한적 용서. 예수님은 하루 7번이라도 회개하면 용서하라 가르쳤다(눅 17:4). 주님은 용서의 상한선을 폐지했다. 100데나리온 빚진 자와 만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로써 7번을 70번까지 용서하라 가르쳤다(마 18:21-35). (3)가상칠언. 첫째가 십자가를 참으신 용서기도였다(눅 23:34; 히 12:1-3).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그대로 되는 응답 후에는 용서하라고 가르쳤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막 11:25).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petra12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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