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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문산 목사/강남교회

장애인과 함께 하는 교회 구인본 편집국장l승인2023.05.30l수정2023.05.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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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교회 고문산 목사,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좌측부터)

장애인과 함께 하는 교회로 정평이 나있는 강남교회(예장합동 서울강남노회) 고문산 목사(부노회장)를 만나 장애인 사역에 대해 들어봤다.

고문산 목사는 총신대 신학과(88학번), 총신대신대원(90회), 총신대일반대학원(Th.M., Ph.D.)에서 신학을 했으며, 교육신학자 코메니우스 관련 논문(실천신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목회 사역과 교수 사역을 병행하고 있다.

Q.강남교회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A.강남교회는 1991년 ‘가르치는 교회, 선포하는 교회, 목회자를 양성하는 교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교회’라는 4대 비전을 정하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비전과 함께 네 번째 비전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 힘써 노력했습니다.

▲ 고문산 목사

Q.장애인부서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A.첫 장애인부서인 밀알부에서 2017년에 어린이(청소년) 장애인을 위해 사랑부를 조직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2년에 다사랑 청년부를 설립(20세~35세 이하) 했습니다. 그래서 강남교회는 20세 이하를 위한 사랑부, 20~35세를 위한 다사랑 청년부, 35세 이상을 위한 밀알부로 연령별 예배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Q.2020~2022년 장애인 부서 사역은 어떻게 이루어 졌습니까

A.강남교회 장애인부서는 2020년 “우리, 하나님의 형상”, 2021년 “우리, 제자입니다”, 2022년 “우리, 아름다워요”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성경적 정체성을 확인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인간은 비장애인이든 장애인이든 모두 믿음 안에서, 동등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제자이며,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 강남교회 고문산 목사,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좌측부터)

Q.2023년 현재는 장애인부서 사역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A.2023년에 강남교회는 장애인 주일에 맞춰 세례식을 거행했습니다. 이것은 교회가 장애인 부서를 한 부서에 국한 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영적 공동체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준비하며 장애인 특징에 따라 교육기간을 달리했습니다. 특히 대화가 어려운 자폐 청년을 위해서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교육을 진행했고 문답식까지 잘 마쳤습니다. 8명 장애인의 세례식을 통해 우리 교회뿐만이 아니라, 한국교회가 한 영혼의 가치와 무게를 더욱 귀히 여기는 좋은 사례가 되었으면 합니다.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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