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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오정호 목사의 ‘일어나라’·소강석 목사의 ‘세움’, 일란성 쌍둥이

[Ku마태여행스케치/갈릴리예수를 찾아]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l승인2024.05.22l수정2024.05.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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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남카페에서 |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좌측부터)

‘일어나라’의 지향은 ‘세움’이다. 사람이 계속 누워 있으면 그것은 결국 ‘죽음’과 직결된다. 뼈 관절을 움직이는 것은 근육인데, 누워있음이 지속되면 근육이 와해되어 식물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탄도미사일 발사 시, 먼저 중력을 최대한 극복하기 위해 발사체를 직각으로 일으켜 세운다. 부스터가 분리되어 상승 단계를 거듭한 발사체는 정점에 도달한 다음, 입력된 좌표를 향해 중력 가속도를 더해 가며 자유 낙하한다. 즉 일어남은 노림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서 있기 위해서 이다. 정상인 이라면 서 있기 위해 일어나지 금방 다시 눕기 위해 일어나지 않는다.

복음서에는 ‘일어난다’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예수께서는 일어나지 않고 누워있음은 죽음이라는 암시를 계속 던진다. 예수께서는 ‘치료해 주겠다’는 직설적 표현대신 ‘일어나라’는 문학적 수사학적 표현을 애용한다. 직설적 표현은 주식으로 말하면 액면가이다. 성경은 다양한 시대, 다양한 문화권, 다양한 공간에서 읽혀지고 해석되기 때문에 문학적 표현의 가미가 효율적이다.

‘세움’은 제도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도화는 지속성과 일관성을 담보한다. ‘대통령 시행령’으로 집행된 사안은 대통령이 교체될 때 쉽게 번복될 수 있다. 그러나 국회의 입법을 통해 생성된 법률은 거의 반영구적이다.
 

▲ 새에덴교회 담임목사실에서 |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좌측부터)

예수의 치유사역은 일어남의 사역이고 그 사역은 정상적으로 세워져 건강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라는 메시지이다.

거듭 갱신되지 않는 슬로건은 시대 변화와 흐름에 따라 그 의미가 조금씩 퇴색 될 수밖에 없다.

이승희 총회장의 <변화> 김종준 총회장의 <회복> 소강석 총회장의 <세움> 배광식 총회장의 <은혜로운 동행> 권순웅 총회장의 <샬롬·부흥> 오정호 총회장의 <교회여 일어나라>가 그 회기를 지배한다.

총신대 신학과 1년 3월, 서울 광화문 내수동교회 대학부에서 처음 만난 오정호 교육전도사님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자신감 넘치는 분’이라는 첫 인상을 받았다. 2018년 봄, 제주 총회행사에서 처음 만난 소강석 목사님은 ‘풋풋한 인간미 넘치는 명석한 분’이라는 첫 인상을 받았다.

우리 총회 전·현직 총회장들 가운데 인재들이 많다. 부실한 논리로 그 분들을 흠집 내기보다는 그 분들의 장점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정치적 환경을 조성했으면 한다.

▲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

◆구인본 목사는 대구에서 3대째 장로 가정에서 어머니의 서원기도를 통해 독자로 출생했으며, 대구동부교회(故 김덕신 목사)와 대구범어교회(장영일 원로목사)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총신대 신학과와 동 신학대학원(85회) · 일반대학원(Th.M, Ph.D과정)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일반대학원에서는 원우회장으로 섬기며 다양한 인맥과 소통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 1학년 때는 <헤세드>라는 일렉트릭 보컬그룹(지도교수:홍치모)을 창단해 제1회 극동방송 C.C.M 대회에 출전하는 등 <경배와찬양> 사역을 했다. 3학년 때는 <총신낙도선교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아 여름방학 때 소록도 등 전남 일대의 오지의 섬을 중심으로 낙도 선교를 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 시절에는 제1호 동아리인 <기독교사상연구회>를 창립해 폭 넓은 독서토론회를 통해 사고의 지평을 넓혔다. 총신대 학부 총동창회에서는 후원이사와 친교위원장을 맡아 제1종합관 건립 기금 모금을 위한 실무적인 사역을 했다.

구인본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시절, 서울 광화문 내수동교회 대학부(오정호 교육전도사)와 서초동 사랑의교회 대학부(이수만 교육전도사)에서 제자훈련 사역의 지평을 체험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 성도교회(수도노회)에서 강도사 시절을 보냈으며, 목사 안수 후, 명지대학교 · 과학기술대학교 · 총회신학원 등에서 교수 사역을 했다. 노회적으로는 목사안수를 받은 대구중노회 기관목사로 섬기고 있다.

구인본 목사는 합리적이고 상식이 통하는 교양 있는 사회를 추구한다. 현재 민은홍 사모와 1남(구준모)과 함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총신대 근처에 살고 있다.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  akuinb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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