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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운 칼럼] “인생사, 순종이 답”

조 운 목사/제자훈련국제칼넷 이사·대영교회 조 운 목사l승인2024.06.14l수정2024.06.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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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영교회 조 운 목사, 총회장 오정호 목사(좌측부터)

김병태 목사의 책 <하나님의 퍼즐>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주일부터 목이 좋지 않아서 화요일에 병원을 찾았다. 급성 후두염이라고 한다. 커피를 마시지 마라, 탄산음료도 먹지 마라, 찬물 말고 미지근한 물을 마셔라, 선풍기 바람이 좋지 않으니 쐬지 마라, 말을 크게 하지 말고 조심하라, 주문하는 게 많았다.
 

▲ 대영교회 조 운 목사

"설교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의사가 그럼 약을 강하게 지을 테니 식사할 때 약을 먹으라고 처방했다. 그래서 나는 그대로 따랐다. 수요일, 목요일 새벽기도회도 부목사들에게 부탁했다. 약을 세 번 복용하기 위해서 평소와는 다르게 아침 7시에 아침밥을 먹었다.
 

▲ 이권희 목사 내외, 류병재 목사 내외, 김대조 목사 내외, 조 운 목사 내외(좌측부터)

그러면서 나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의사가 지시하면, 이렇게 철저히 순종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이 지시하는데도 왜 순종하지 않는 것일까. 나는 순간 깜짝 놀랐다.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는 나 자신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 오사카북부교회 조영철 목사, 대영교회 조 운 목사(좌측부터)

만병의 치유자 되시는 주님이 내 인생 퍼즐을 엮어 가시겠다고 하는데, 정작 우리는 주님이 지시하는 처방전대로 따르려 하고 있는가. 김우생 목사가 이런 말을 했다. "지금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판을 받는 것은 믿는 바를 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 대영교회 조 운 목사

초대교회가 칭송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겉으로 나타나는 물질적 성공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삶에 보이는 믿음과 사랑 때문이었다. 우리는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칼넷 임원포럼

결국 순종이 답이다. 하나님이 처방하신 대로 순종하면 결국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복을 내려주시는 것이다. 인간 의사의 말도 신뢰하고 따르며 순종하는데 하물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우리 하나님의 말씀에는 마땅히 순종해야 하지 않겠는가. 내 생각이 아니라 오직 말씀에 더욱 순종하는 순종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칼넷 임원포럼

◆편집자 주=조 운 목사는 부산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85회)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를 도와 부교역자로 14년 사역 후 울산 대영교회 담임목사로 22년째 사역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제자훈련 국제칼넷(CAL-NET/이사장·대표:오정호 목사) 이사, OM선교회와 아릴락 성경번역선교회 이사, 그리고 WEC선교회 이사와 복음과도시 이사,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이사 등으로 섬기고 있다. 

조 운 목사  dav11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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