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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매미와 귀뚜라미의 배턴터치

[Ku마태여행스케치/갈릴리예수를 찾아]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l승인2024.06.19l수정2024.06.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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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6년 사랑의교회(옥한흠 목사) 학생1부 교사 관악산 등반 대회 | 오주환 목사(중앙) 구인본 목사(우측)

세례요한이 여름을 상징하는 매미라면, 예수는 가을을 상징하는 귀뚜라미라 할 수 있다. 주님의 카이로스가 되었을 때, 두 인격체간에 사역의 배턴터치가 이루어진다. 예나 지금이나 과도기는 긴장되고 야구의 너클볼 궤적처럼 예측하기 힘들다.

동해가 한국,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잠수함의 천국인 것은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고 염분 농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음파가 굴절되어 대 잠수함 작전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세례요한이 예수를 소개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시기에는 우리나라 동해처럼 온도차가 다양한 목소리들이 중구난방 분출되고 있었다.

마태 기록에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예수에 대해 반감을 가졌다는 기록은 없다. 당대 많은 지도층 인사들이 혹시 닥쳐올 심판에 대비해 생명보험을 들기 위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았다. 이처럼 세례요한은 당대 최고의 선지자였다.
 

▲ 1986년 사랑의교회(옥한흠 목사) 학생1부 교사 관악산 등반 대회 | 구인본 목사, 황성수 목사(좌측부터)

그러나 세례요한은 주님으로부터 주어진 사명만을 감당했을 뿐, 자의적인 돌출 행동은 하지 않았다. 그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겸손의 모델이다. 실력 있고 유능한 사람이 고개를 숙이는 것은 겸손이다. 그러나 무능한 사람이 고개를 숙이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초신자들이 세례 준비 교육 받을 때의 모습은 대체로 참 순수하고 긍정적이다. 그러나 세례를 받고 신앙이력을 더해가고 또 임직을 받고 교회 봉사를 하고 금전적으로 교회에 기여하기 시작하면, 초심을 잃어버리기 쉽다. 사탄은 이런 영적으로 헛바람든 오래된 교우에게 MOU를 제의한다. 세례요한이 그리스도 예수에게 배턴을 넘겨드리듯, 교우는 일상에서 향유하는 모든 것을 주님의 은총이라 고백해야 한다. 현재 우리가 가진 것 중 주님의 은총이 아닌 것은 없다.
 

▲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

◆구인본 목사는 대구에서 3대째 장로 가정에서 어머니의 서원기도를 통해 독자로 출생했으며, 대구동부교회(故 김덕신 목사)와 대구범어교회(장영일 원로목사)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총신대 신학과와 동 신학대학원(85회) · 일반대학원(Th.M, Ph.D과정)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일반대학원에서는 원우회장으로 섬기며 다양한 인맥과 소통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 1학년 때는 <헤세드>라는 일렉트릭 보컬그룹(지도교수:홍치모)을 창단해 제1회 극동방송 C.C.M 대회에 출전하는 등 <경배와찬양> 사역을 했다. 3학년 때는 <총신낙도선교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아 여름방학 때 소록도 등 전남 일대의 오지의 섬을 중심으로 낙도 선교를 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 시절에는 제1호 동아리인 <기독교사상연구회>를 창립해 폭 넓은 독서토론회를 통해 사고의 지평을 넓혔다. 총신대 학부 총동창회에서는 후원이사와 친교위원장을 맡아 제1종합관 건립 기금 모금을 위한 실무적인 사역을 했다.

구인본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시절, 서울 광화문 내수동교회 대학부(오정호 교육전도사)와 서초동 사랑의교회 대학부(이수만 교육전도사)에서 제자훈련 사역의 지평을 체험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 성도교회(수도노회)에서 강도사 시절을 보냈으며, 목사 안수 후, 명지대학교 · 과학기술대학교 · 총회신학원 등에서 교수 사역을 했다. 노회적으로는 목사안수를 받은 대구중노회 기관목사로 섬기고 있다.

구인본 목사는 합리적이고 상식이 통하는 교양 있는 사회를 추구한다. 현재 민은홍 사모와 1남(구준모)과 함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총신대 근처에 살고 있다.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  akuinb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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