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산(池山)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한교총 증경대표회장·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새에덴교회)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는 8월 6일~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와 새에덴교회에서 장년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장년여름수련회는 신년축복성회와 더불어 새에덴교회의 두 가지 아름다운 전통인데, 두 성회를 통하여 교우들은 새에덴 언약공동체로서의 일체감을 얻고 신앙생활의 새로운 동력과 생명나무 신앙을 훈련 받게 된다.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장년여름수련회에 한 번 참석하면 교회에서 2~3년 정도 성경공부 훈련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을 정도로 단 기간에 자신의 신앙을 성숙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면서

“정말 바쁘고 힘든 목회 일정 가운데서도 다시 한 번 목회적 자존심을 걸고 온 몸의 진액을 짜내어 말씀을 준비했으므로 설교 한 편 한 편 속에 저의 땀과 눈물과 혼이 담겨져 있다”고 했다.
 

▲ 새에덴교회 장년여름 수련회

이어 소 목사는 “이번 수련회 주제는 ‘요나 업고 튀어’(요나 4:11) 인데, 요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고서도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지 못하고 다시스로 도망가다 결국 회개하고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면서

“그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통하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은혜의 본질과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소 목사는 총 8번의 집회를 통해 △대상관계부터 회복하기 △내 안의 놀부 제거하기 △내리막 길에서 기도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안의 콤플렉스 극복하기 △욱하는 성격 이기기 △욱할수록 사명 붙잡기 △요나보다 더 큰 분 만나기 등의 말씀을 전하게 된다.
 

▲ 새에덴교회 장년여름 수련회

준비위원장 송원중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오크밸리와 교회에서 이원화로 진행되는데, 이 시대 최고의 영적 지도자이신 담임목사님께서 혼신을 바쳐 준비하신 ‘요나 업고 튀어’라는 주제로 4일 동안 말씀을 증거하실 때에 햇살처럼 부어 주시는 은혜 속에 진한 감동이 넘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집회 이외에 가족들을 위한 순서도 준비되어 있다. 새에덴교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파크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의 물놀이와 춘천 화목원 숲체험, 국내 최장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 등의 순서 비용을 지원한다. 또 응급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메디컬처치(이재훈 목사/내과 의사)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