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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구 위원장 “생명존중, 서로의 이해와 지지로 가능”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구인본 편집국장l승인2024.03.08l수정2024.03.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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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 강문구 목사, 이상원 교수, 조성돈 교수(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생명존중위원회(위원장:강문구 목사)는 3월 8일, 서울 강남구 총회회관에서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 총신대 신학대학원 이상원 교수(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 월드뷰 대표주간)의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본 생명 윤리-낙태, 의사조력자살, 자살 예방과 유가족 돌봄’,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성돈 교수(Life 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의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 교회'라는 제하의 강의가 이어졌다.

위원장 강문구 목사는 “생명 존중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다. 이것은 모든 생명이 귀중하며 존중되어야 함을 의미 한다. 이에 사회는 생명 존중에 관한 방향 제시와 정부 학교 병원 일반 기관 등이 협력하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며

“생명 존중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것을 포함하고 이로 인해 가능하다. 서로의 고통과 어려움에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으로 서로를 돕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므로 모든 크리스천은 생명보호와 자살 방지 예방요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총무 맹인중 목사, 부위원장 정삼영 장로, 위원장 강문구 목사, 이상원 교수, 조성돈 교수, 서기 김종화 목사, 회계 주남식 장로(좌측부터)

이상원 교수는 낙태에 대해 “낙태를 살인 행위로 규정하여 형사 처벌하는 형법상의 낙태죄가 헌법재판소에 의하여 폐기된 형법을 대체하는 후속법률이 제정되지 않고 있고, 현행 모자보건법은 광범위하게 낙태를 허용하는 법적인 현실 속에서 한국사회는 임신 전 기간에 걸쳐서 배아나 태아를 마음대로 살해할 수 있는 낙태천국이 되었으며, 태아의 생명권은 임산부를 비롯한 성인들의 행복추구권에 밀려서 잔인하게 짓밟히는 반생명적 상황에 진입했다”며

“각 교단 안에 생명윤리위원회를 만들어 기독교인들에게 한국의 반생명적인 정치와 법적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성경과 건실한 의학적 상식에 기반한 바른 생명 윤리관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배아나 태아는 임산부와는 다른 DNA를 가지고 있고, 임산부와는 다른 독립된 영혼울 가지고 있으므로 배아나 태아는 임산부의 신체의 일부가 아니다” “배아나 태아에 대한 임산부의 자기결정권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총무 맹인중 목사, 부위원장 정삼영 장로, 위원장 강문구 목사, 서기 김종화 목사, 회계 주남식 장로(좌측부터)

조성돈 교수는 자살에 대해 “생명의 절대 가치를 잃어버린 인간들은 죽음도 인간의 선택으로 가져왔다. 신의 영역에 있어야 할 죽음을 인간의 영역으로 끌어온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죽음의 선택이라는 판도라 상자를 열었다. 사람들은 생명을 끝내는 것도 인간의 선택으로 여기고, 생명의 절대성이 아닌 그 효율성과 경제적 가치를 따져 묻고 있다. 그 가운데 생명의 윤리를 묻는다는 것은 시대적 효용성을 잃은 것으로 간주된다”며 “교회에서부터 생명가치를 세우고 이를 사회와 나누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앞서 서기 김종화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제1부 예배는 부위원장 정삼영 장로의 기도, 회계 주남식 장로의 성경봉독, 위원장 강문구 목사의 설교(‘하나님은 생명의 주인이시다’, 창 1:27),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장 이성화 목사의 축사, 위원장의 축도, 총무 맹인중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 강문구 목사(강원노회) △부위원장 정삼영 장로(이리노회) △서기 김종화 목사(경북노회) △회계 주남식 장로(전남노회) △총무 맹인중 목사(광서노회).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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