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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지역사회에 담 낮춰야”

인터뷰/ 제천 동신성결교회 이성범 장로 구인본 편집국장·양진우 기자l승인2017.08.20l수정2017.08.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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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원리를 연구하며 실천에 옮기는 장로가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 제천교육장이며 세명대학교 교양과정부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제천 동신성결교회 이성범 장로가 그 주인공이다.

국문학박사인 이 장로는 학생들을 교육하면서 어떻게 하면 모든 교회가 공감하는 전도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해 왔다. 이 장로가 평소 생각하는 전도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전도법이다.

이성범 장로는 교회가 전도를 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에 대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사역이 되어야 한다”며 “믿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을 교회 안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장로는 “교회의 문턱이 낮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기독교인이 생각하는 교회와 비기독교인이 생각하는 교회는 다르다.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에 다가서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교회는 한마디로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 교회가 지역사회에 다가서려면 메리트(장점 혹은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전에는 메리트를 “상품의 가격을 결정하는 품위, 사용 가치, 경제 효과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규정하고 있다. 즉 교회가 전도를 하려면 지역사회에서 이같은 원리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장로는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 대해 “지금은 얼마나 바쁘게 지내고 있는가? 전도지를 나눠 주는 것도 좋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그 교회의 명품 메리트를 찾아야 한다. 고개만 돌리면 얼마나 많은 지역주민이 있는가? 한가지 예를 들면 고객은 선택권이 있다. 잘해주는 곳에 간다. 고객을 최고로 생각하는 슈퍼마켓에 고객이 몰린다. 즉 다양성을 통해 조화를 찾아야 한다. 슈퍼마켓에 고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을 생각해 보라. 단순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일을 볼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 단순한 물건만 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로는 교회를 선택의 논리로 강조하면서 고객의 눈높이가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설명했다. 결국 교회도 지역주민의 선택에 의해 찾게 된다는 논리인 것이다. 그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에 대해 “성결교단의 교육국에 들어가 보면 6대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

두 번째 비전 중에서 전문인 양성 교육이 있다. 부모교육과 가정교육이 있다. 교육국에 들어가면 구역교재에 가정이 변화, 목회, 선교에 대한 비전으로 구분되어 있다”고 말했다.

구인본 편집국장·양진우 기자  aki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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