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모 목사(헌법위원회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

적지 않은 총대들이 헌법위원회(이하, 헌법위)라는 것을 처음 경험하고 있다. 이에 대한 두려움의 이유 중 핵심적인 몇 가지에 대하여 답변하여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이 글을 올립니다.

▲ 한규철 목사(헌법위원회설립준비위원회 서기)

1. 총회 위에 군림한다.

오해이다!

총회는 최고의 결의, 입법, 법해석의 기관이다. 그 누구도 어떤 기관도 총회 위에 옥상옥이 될 수 없음이 본 교단 헌법이다. 헌법위원은 총회에 의해 임명, 해임될 수도 있다.

▲ 김영범 목사(총회 재판국 서기)

2. 법해석의 유권기관 즉 총회임원회, 재판국, 정치부, 규칙부. 현행 감사부 등의 권한을 지배, 침해한다.

오해이다!

헌법적 질의사항에 대해서 유권해석을 한다고 해서 유권기관 부서의 고유적인 권한이 상실된다거나 침해당하지 않는다. 각각의 유권기관은 그 권한을 가지고 집행한다. 헌법위는 해석에 대한 질의 시에만 답변한다.

▲ 이종석 목사(총회 정치부장)

3. 헌법위원회는 헌법재판소가 같다.

오해이다!

헌법위는 재판하는 판결 기관이 아니다. 헌법적 권리구제와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헌법 해석기관이다.

▲ 신현철 목사(총회 규칙부장)

4. 헌법위원회는 몇 사람에 의해서 법을 좌지우지 한다.

오해이다!

반드시 총회의 허락으로 구성되고 총회 경험자와 법전문가와 자문인으로 매년 일정한 수의 인풋 아웃풋이 있어 공정하게 집행될 것이며 혹 권한 남용 시에는 총회의 감시와 처분을 받도록 권한이 제한되고 견제된다.

▲ 이종득 장로(헌법위원회설립준비위원회 회계)

5. 현재의 유권기관이 잘 하면 된다.

아니다!

지난 수 십 년간 총회의 정치라는 이유로 불법, 탈법, 남용으로 법치주의의 혼란을 가중시켜 파행과 비상식적인 사태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다. 불법, 남용, 무지의 행위를 견제 및 방지할 법이 바르게 시행되도록 도움을 주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 질의자 육수복 목사(경기북노회)

6. 총회 서기의 권한을 제한, 침해한다.

오해이다!

모든 질의는 총회 서기에게 접수된 질의를 이첩 받는다. 질의에 대한 회답도 서기를 통해 임원회에 보고하고 임원회에서 당사자에게 회답한다.

7. 타교단의 제도를 모방할 필요가 없다.

오해이다!

타교단의 모범적인 노하우를 존중하는 것일 뿐이다. 우리는 우리의 현실에 맞는 규정대로 운영한다.

부디 헌법위원회에 대한 오해가 두려움이 없기를 바라며 주님의 사랑받는 총회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헌법위원회설립준비위원회  jesus_067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