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호 목사

예장합동(총회장:이승희 목사) 김재호 목사(평서노회, 동산교회)가 총신대 총장에 출마했다.

김재호 목사의 총신대 총장 출마는 그동안 자천 타천으로 거론됐는데, 총신과 총회의 화합을 위해 목회자 출신 총장이 요구된다는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동안 총회와 교단에서 회자된 김재호 목사에 대한 인물평은 다음과 같다.

「1.김재호 목사는 ‘피스메이커’라는 별명답게 그동안 교단 내에서 화합의 산파역할을 해 왔다. 분열과 반목·질시·증오가 난무하는 상황에서는 특정 정치계파에 속하지 않은 무색무취의 김 목사와 같은 스타일의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김 목사는 경찰행정학과 출신으로 투명한 행정을 기대케 한다.

3.GMS이사장, 총회회록서기,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노회장(2회) 등을 통한 총회와 교단 경력으로 총신과 총회와의 원만한 소통과 가교역할이기대된다.

4.총신대의 재정이 고갈된 상태에서 총회적 경영능력이 검증된 김 목사의 능력 발휘를 통해 교단산하 전국교회와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원활한 재정 모금이 전망된다는 것이다」

▲ 김재호 목사, 김순애 사모(좌측부터)

[김재호 목사 약력]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美 인디애나주 그레이스 신학대학원(선교학 박사, D.Miss.)

前

-평서노회 노회장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총회 회록서기

-일본 오사카 신학대학원 운영이사장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서울 동대문 경찰서 경목실장

-총회세계선교회(GMS) 명예이사장

現

-총회세계선교회(GMS) 증경이사장

-동산교회(서울 전농동) 위임목사

한편, 총장 후보 접수 마감일인 1월 14일까지 총 11명이 지원했는데, 지원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총신대 학부:김광열(신학과)·손병덕(사회복지학)·이재서(사회복지학) 교수

2,신학대학원:김성태(선교학)·심상법(신약학)·이상원(조직신학)·이한수(신약학) 교수

3.목회자:김재호(동산교회)·김성삼(삼성교회) 목사

4.기타:김점옥(뷸라신대 선교학)·임경철(전 총신신대원 선교학) 목사.